잡담소

한국에 대한 고찰

조회수 1,060댓글 0추천 2

무자비한 폭력을 저지르는 학생이 폭행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다. 유튜브를 보는 학생이라면 액션, 같은 나이대 친구들에 관심이 많거나 아니 드라마, 영화만 봐도 인터넷에 폭행 영상을 올리면 결국 ㅈ된다는 예시가 수두룩하다

왜 올렸을까? 내가 추측하기론 저 학생들은 물고기, 짐승과도 같은 원리로 미끼를 무는 거다 나도 그렇듯이 이렇게 공부 안 하고 게임만 하면 ㅈ된다는 걸 알지만 도파민에 중독되어 어느 순간 피방에 와있고 롤을 켜고 있다 또 집에 들어가서는 폰 게임을 하지

학생들은 저게 학생이 희망하고 끌리는 일인 거다 머리가 평균 이하건 평균이건 상위권이건 사실 공부를 왜 하는지 많이들 모를 거다 지금 학생이란 공부가 업이고 성과는 평가를 받아서 내는 존재인데 어른들의 허울뿐인 칭찬, 당장 얻는 게 아닌 추상적인 지위(특목고, 영재고> 스카이> 의대> 이후에야 개꿀 빠는 피부과 의사)는 배고픈데 밥 말고 물 만주는 것과 같다 그럼 성적 좋은 학생들은 그 물에 ㅈ같은 보상에 믿음을 갖기 위해 다른 학생들을 더 밟아야 하는거다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은 좀 분위기 있고 세고 놀 줄 아는 애들끼리 뭉쳐서 다른 못 사는 애를 괴롭히고 힘을 과시하는 성과를 내야 해 위에서 말했듯이 미끼를 물듯이 한국 대부분 학생들은 이것들이라도 안 하면 정신, 자아가 죽어버린다

참 안타까운 게 학생이 아닌 성인들도 노인들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끈질긴 의지가 없다 나라를 위해 후손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가슴을 불태우고 실천하는 사람이 없음 이기주의가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졌지만 그걸 드러내면 표적이 된다 그렇지만 개인주의는 합법이야 너도 쟤도 남 안 도와주고 지할 거만하니까 물가 오르는데 월급은 안 오르는 세상에서 누구에게 기부를 하면 내가 굶어야 되지 가족이 있으면 가족에게 짐이 돼 그럼 개인주의 밖에 없는데 이타주의는 왜 불리하냐? 사람들이 개인주의 뒤에 숨겨둔 이기주의라는 주머니에 이타주의적인 사람 살점 때서 담아가거든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은 우리가 사랑과 희망이 뭔지를 못 배운 거다 특히 사랑을 가르친다는 건 어려운거야 말로만 해서도 안되고 물질만 줘서도 안돼 생각해보니 사랑을 해서 희생을 한다는게 피부로 느껴져야 사랑에대해 배우는게 아닌가 싶어 구조적으로 먼저 사랑하는 쪽은 선택을 하는자 인것 같아 내가 선택한 여자니까 책임지고 사랑하겠다,지키겠다 느끼는거고 내 선택으로 낳은 자식이니 사랑하겠다,이걸 느끼고 자기도 내 짝을,내 부모를 사랑하는거지 애국심도 같아 나라에게서 사랑받아야 나라를 사랑하는거야 그냥 k국뽕? 그거 대부분이 애정결핍으로 인한 자기 방어라 생각해 진짜 나라를 사랑하면 나라를 위해 거뜬히 기꺼이 희생할수 있어야지 우리 국민들은 나라에게 사랑 못받은 사람이 너무 많아보여

앞의 전제와 별개로 인간이란 사랑같은 본능은 없고 도파민에 절은 본능적인 존재라는 게 전제라면 또 다른 해결법으론 우리 개인 모두가 막강한 폭력을 가졌으면 됨 결국 최종수단은 폭력이니까 핵이 없어서 침공당한 우크라이나처럼 결국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제압하려는 어떤 나라처럼 총이 있어서 나쁜 기업가를 고통스럽게 단죄할 수 있는 미국처럼 폭력이 안된다면 해당 구역을 떠나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처럼 아름답고 좋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복수다 떠나고 나서야 필요함, 아름다움, 소중함을 아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