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밤사이 서울 최저기온이 26.8도로,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 기록으로, 2018년과 함께 열대야 연속 일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018년은 광복절을 기점으로 열대야 연속 기록이 끊어졌지만, 올해는 열대야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도 지난달 25일 이후 22일째 열대야가 계속되며 지역 역대 1위를 경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