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수 김호중의 흔적이 모두 지워졌다. KBS와 MBC에 이어 SBS도 결국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김호중의 출연분을 삭제한 것.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호중이 최근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378회와 383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서 SBS 홈페이지에서 일부 편집된 상태로 서비스되고 있다. 콘텐츠에 대한 법적 권리를 갖고 있는 SBS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의 출연분에 대한 삭제 조치를 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