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공약 안 보고 투표 하는 경향이 큰 거 같아서
내가 A VS B 후보의 공약(난 당적을 안 봄) 중 어느 게 낫다 생각해서 투표를 하려 하면
어차피 "A"의 당 VS "B"의 당 이거 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내 한 표가 좀 무의미 한 거 같아서 투표 자체를 안 함..
- 대선도 마찬가지, "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를 말하지 않고
"니가 여기 나오면 안 되지" 라는 자격만을 서로 까내리는데
이런 새기들한테 표 안 던지고 싶더라
가령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본다치자.
가창력 ㅈ박은 래퍼 공연을 본다면, 티비 끄고 문자 투표 안 하는 게 맞지
시청자의 권리 행사 하겠다고 아무나 한테 투표 하는 게 맞음? 난.. 잘 모르겠음
'내 한 표는 고귀한 것이야! 남들과는 달라!' 라기 보다.. 정말 기본적(공약을 잘 알고, 후보자의 공과를 잘 아는 거)인 걸 모른채 당만 보고 뽑는 경향에 환멸이 남. 난.
그러면 무효표를 던저야하는거임.. 투표를 안해버리면 정치 저관심층인지 후보가 아무도 마음에 안드는지 알 방법이 없음 너네중에 아무도 마음에 안든다를 표현하는게 무효표임 담부턴 꼭 무효표라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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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 지켜질지 안 지켜질지 조차 모르고 애초에 공약은 그 사람이 나아고자 하는 방향성을 보는 의의 밖에 없음 근데 당 '소속'으로 나온 이상 지 대가리에서 공약 다 뽑는게 아니라 당이 추구하는 이념 맞춰서 공약 내고 그러는데 그럼 대체 뭘 보고 뽑을거임? 정치인들이 빡통이라 괜히 네거티브로 몰고 가는게 아님 '저도 개새77ㅣ긴 한데요! 이 새77ㅣ가 더 나쁜 놈입니다!'하는게 호소력도 높고 자극적이니까 전파성이 더 높지 실제로 이대남들 여가부 폐지 한마디면 끼얏호우 거리면서 뽑는 주제에 공약?ㅋㅋ 나도 공약으로는 남북통일하고 성평등 실현하고 부의 재분배해서 거지새끼들 표 빨아먹기도 할 수 있음 근데 그렇게 안 하고 당으로 갈라서 하는 이유는 당 지지층의 주류가 확실히 구분 되는 계층이 적어도 30퍼씩이라 나머지 40퍼 회색지대 사람 끌어올려고 공약이니 뭐니 내세우는거지 님이 말하는거 실현하려면 그냥 정당 자체를 소멸시키거나 해산시켜서 선거해야함 근데 그게 또 가능하냐? 절대 안 됨 ㅋㅋ 총선 비용 평균 몇 억에 대선하면 300억은 평균값으로 쓰는데, 그걸 개인이 감당할 수 있나? 정당의 목적 중 하나가 결국은 비용 충당임 근데 그 비용 충당의 자원은 어디서 나오냐? 정당의 이념을 지지하는 당원들 뒷주머니에서 나오는거라는거지 그래서 무소속의 선거가 힘들고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거임 그렇다고 또 무소속 출신이 200억 300억 씩 대선에 쳐박는다? 그럼 그 돈 어디서 나왔냐고 또 네거티브 걸겠지 다른 후보가 ㅋㅋ 당만 보고 뽑는거에 환멸난다는거 왜 그러는지는 이해하는데 공약이니 공과니 따지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거임 진짜 사람만 보고 뽑을거면 이번에 흑인여성인 해리스가 왜 흑인 지지층을 트럼프한테 빨렸는지부터 보면 편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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