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

갠적으로 선거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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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약 안 보고 투표 하는 경향이 큰 거 같아서

내가 A VS B 후보의 공약(난 당적을 안 봄) 중 어느 게 낫다 생각해서 투표를 하려 하면

어차피 "A"의 당 VS "B"의 당 이거 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내 한 표가 좀 무의미 한 거 같아서 투표 자체를 안 함..

  • 대선도 마찬가지, "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를 말하지 않고

"니가 여기 나오면 안 되지" 라는 자격만을 서로 까내리는데

이런 새기들한테 표 안 던지고 싶더라



가령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본다치자.

가창력 ㅈ박은 래퍼 공연을 본다면, 티비 끄고 문자 투표 안 하는 게 맞지

시청자의 권리 행사 하겠다고 아무나 한테 투표 하는 게 맞음? 난.. 잘 모르겠음

'내 한 표는 고귀한 것이야! 남들과는 달라!' 라기 보다.. 정말 기본적(공약을 잘 알고, 후보자의 공과를 잘 아는 거)인 걸 모른채 당만 보고 뽑는 경향에 환멸이 남.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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