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

여러분들은 살면서 무서운일을 겪은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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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 공포글과 괴담들을 보면서 심심하던차에 내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나 신기했던일을 이야기해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그런 것 도 재밋을꺼라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처음이야기는 중학교2~3학년때에요 아무렇지 않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쯤 내일은 또 뭘해야할지 고민하고 잠에 빠질쯔음에 할머니가 해주신말씀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아무리 더워도 선풍기 틀고 창문은 꼭 닫고 잠구고 자래이 더우면 방문을 열구.."

이말이 갑자기 왜떠오르는건지 어째서 생각하는지 이불속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몸을 창문쪽으로 이끌어주더군요. 덥지만 창문을 닫고 잠구며 생각을 잠깐 했지만 그당시 가위도 눌려본 적 도없고 귀신이라는 존재도 본 적이 없으니 ㅋㅋ..

다시 자리에 누워 머리위 창문의 달빛을 쬐며 잠이들고 2초정도 지나니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더군요 눈은 위에 무거운 이물이 겹겹이 쌓여있는거처럼 입은 움직이지만 말하는 법을 까먹은 것 처럼 몸은 침대랑 한몸이 된것처럼

정적 가운대 한여름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은 체

"ㅌ...트..툭툭...툭.......툭툭....스...스윽..."

생전 처음듣는 작은소리 처음겪는 일 할 수있던건 그저 가만히..숨죽이는거 밖에 없더군요ㅋㅋ 눈을 다시떠볼 생각은 정말 할 수 도없고ㅋㅋㅋ 얼마나 지났을까 머리위 달빛이 없어질즈음

"퉁..퉁퉁....스윽..턱턱..퉁퉁..."

유리를 두들기는 소리 눈을 빛추던 사라진 달빛,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군요. 이게 뭘까 말도 몸도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어두운 밤이 계속되고 달빛이 살짝식 감은 눈을 비출때 눈이 조금씩 떠지더군요 한순간이지만 딱 한 번 생각은 잘 안나지만 머리? 같은게 반쯤만 보인 체 없어지더군요 뭐 그러고 쓰러지듯 잠들고 땀에 쩌든 아침을 맞이하고 창문을 보니 ㅋㅋ... 방충망은 반만 열려있고.. 한동안은 무서워서 할머니랑 같이 잤던 생각이나네요 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이야기도 생각 잘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oddin_n_roong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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