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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그웬, 3일 돌려보고 느낀 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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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 

최근 정글 그웬을 3일 정도 플레이해봤는데, 너프 체감이 꽤 심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6레벨 전까지의 싸움이 너무 약해졌고, 9레벨 전 교전에서는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보조 룬으로 '영감'을 들어서 신발이랑 비스킷을 챙겼는데, 지금은 마무리 딜이 애매하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비스킷도 회복량이 부족해서 살아남는 데 큰 도움이 안 되는 느낌이에요. 결국 상대는 딸피로 살아가고, 저는 버티지 못하고 죽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후반 딜도 살짝 빠진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템을 맞추면 어느 정도 영향력은 유지됩니다. 특히 탱커 상대로는 여전히 쓸 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브루저나 딜러랑 칼대칼 붙으면 확실히 불리해요. 가위 들고 잉잉잉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생존을 노린 비스킷 셋업보다, 지배 룬 계열로 좀 더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셋업을 고민해보는 게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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