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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티넘 탈출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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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매 시븐 다이아는 별 무리없이 갔고, 전시즌 탑레 다2 80점에 다3마무리한 유저입니다. 그런데 이번시즌 처음으로 플레1~다이아4 예티구간에서 허덕이고있어서 (승격전 트롤, 탈주로 인해 3번실패.) 그곳에서 200판가까이 게임하며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1. 플레티넘의 특징 2. 플레티넘에서 많은 유저들이 고통받는 이유 3. 플레티넘에서 게임을 이기는 법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1. 플레티넘의 특징   우선 우리가 가지고있는 흔한 상식인   그래도 브실골과 플레티넘은 다르다.   브실골은 비슷할 지 몰라도 플레부턴 확실히 다르다! 라는 인식부터 없애야 합니다.

  그들이 브실골과 다른점은 챔피언의 숙련도 정도일 뿐   브실골 유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들은 게임을 끝내는 법을 모르며,   멘탈이 좋지 않고, 뇌절을 하며 무리를 합니다.   또한 운영을 할 줄 모르며 이득을 굴릴 줄 모릅니다.   맵리딩도 거의 안하며,   하더라도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또한 각 라인 별 요구되는 플레이가 있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서폿유저들이 가장 심합니다.   그들은 제대로 와딩을 할 줄 모르며   로밍을 다니 줄 모르고,   원딜을 지키는 능력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보통 이구간의 서폿유저들은 하나가 되면 하나가 안됩니다.   원딜을 잘지키는 경우 와딩을 할 줄 모르고,   와딩을 잘 할 경우 원딜을 잘 못지킴)

  결정적으로 그들은 "스펠체크"를 하지 않고 맵리딩을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상위구간과 결정적인 차이점)



2. 플레티넘에서 많은 유저들이 고통받는 이유   그렇다면 그들이 브실골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브실골 유저와 다른 점은 바로 "자존심"입니다.

  그들은 자존심이 강해 본인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넘깁니다.   남탓과 정치가 가장 많은 구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아1~마스터 구간과 비슷함)

  게임을 제대로 모르면서 자존심은 강해   상위구간 유저가 이 구간에 내려올 경우   근거 없는 정치대상이 되어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제로 저보다 티어가 높은 마스터유저 두명과   듀오를 해 본 결과 플레티넘 유저들은   그들에게마저 근거 없는 정치질을 하여 기어코 채팅을 치게만들더군요.



3. 플레티넘에서 게임을 이기는 법   플레티넘에서 게임을 이기는 법을 알기 위해서   우선 이들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합니다.

  1번에서 말씀드렸듯이,   플레유저들은 게임을 굴릴 줄 모르며, 끝내는 법을 모릅니다.   그리고 99%확률로 던지고 뇌절하여 게임을 비벼줍니다.

  그래서 본인이 아무리 이득을 봐서 게임을 굴려나가도   그들이 무조건적으로 던지고 비벼주기 때문에

  "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 힘이 빠지는 챔프를 하면 게임을 이기기 힘듭니다."

  예를들면 녹턴, 판테온, 키아나, 탈론 같은 로밍형 챔프가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프리시즌에 다이아 구간에서 꿀을 빨았던 챔프로   녹턴 판테온이 있는데   이 구간에서는 먹히질 않습니다.   아니 먹히는데 게임을 이기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 챔프들로 아무리 잘해서 이득을 굴려놔도 결국엔 게임이 비벼지고   후반으로 가서 한타싸움이 되면 딜러들의 기량차이가 게임을 가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브실골 포함 플레티넘에서 솔랭으로 게임을 캐리하기 위해서는

  초반이 심각하게는 약하지 않으며,   중 후반이 강력하며,   1대5 딜링이 가능한 챔프를 해야합니다.

  예를들면 카시오페아, 신드라, 오리아나, 카타리나, 야스오 정도가 있겠네요.   이 구간에서 스노우볼을 굴려봐야 의미가 없다는걸 알아두셔야합니다.

  또 그렇다고 초반이 너무약한 카사딘같은 챔프를 해도 안됩니다.   팀이 버텨주질 못하거든요.

  그러니 라인에서 cs차이와 솔로킬을 낼 경우   그 스노우볼이   "후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챔프"를 해야합니다.

  로밍형 챔프는 절대 비추드립니다.   라인에서 기량차이로 터트리는 것이 가장 승률이 잘나옵니다.



4. 마치며..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브실골플다마그마챌 8개의 티어 구간중   5번째에 위치한 그저 그런 유저의 생각입니다.

  저도 제 플레이가 완벽하지 못함을 알고 있고, 제가 플레티넘에서 고생한 이유가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녹턴, 키아나, 판테온 같은 로밍챔프로도 저보다 상위구간의 유저들은   게임을 터트릴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이 구간에서 고통받아 보며 느낀 바로는,   여기는 로밍보다는 후반캐리력이 좋은 챔프로 혼자서 게임해야된다고 느꼈습니다.

  "절대로 팀과 함께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혼자 게임하셔야 합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던 그들은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것입니다.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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