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심정은 밑에있는 그림과 ㅈ같다
미치겠다
아파트안에있는 작은 마트에서 알바하고있는데
9시40분쯤부터 갑자기 사람이 ㅈㄴ 많아지는거야 혼자 정신없이 계산하면서 총 3번 멘탈을 건드린 사람들이있어
첫번째로 어떤할머닌데 여기는 살때마다 1.5프로씩 포인트라는걸 적립해줘 이걸 모으면 현금처럼 쓸수있는건데 할매가 산게 3690원나와서 현금으로 5천원 주시길래 잔돈나오는 10원은 포인트로 넣어준다고했어 근데이할매가 10을 더 내라른걸로 알아들은건지 막 뭐라고하는거야
진짜 어이없어서 그냥 10짜리 드렸는데 그걸또 이상한 쪼그만 가방같은거에 넣었는데 가방살짝봤는데 10원짜리는 물론이고 1원짜리도있더라 1원짜리첨봄;;
두번째가 혼란을 틈타 고딩들이 술사려고 들어온거같은데
우리매장은 신분증사기치는애들때메 지문인식기를 사놨어
그래서 찍어보라하니까 쫄렸는지 엄마부른다고 막 그러길래 폰뺐어서 얘네엄마한테 전화함
그래서 아빠가왔는데 애드립 다 티나는데 막 자기가 시킨거라고 하더라
꼴에 아들감싼다고ㅋ
미성년자한테ㅣ 술담배심부름시켰으니 신고하겠다고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가더라
제발 미자일때는 미자답게 살자
그때는 일탈이고 뭐고 하면서 좋은거알아
근데 나이먹고보면 진짜 후회되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