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미 먀오 라는 버튜버
좀 노는 상냥한 누님 캐릭터지만, 생각보다 감정적이고 꼬맹이 같은 부분이 많아서 팬들은 누님(자칭)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해당 버튜버가 이번에 새로 나온 블리치 격투게임.
리버스 오브 소울즈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격겜도 초보에 블리치도 본 적 없는 세대라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을 하던 도중
아이젠한테 사랑에 빠져버린다(...)
진짜로 완전히 빠져서는 아이젠 죽는 장면에선 울기도 하고
다시 히나모리 앞에 나타나는 장면에선 훌쩍이면서 감동까지 하는데다가
저런 상냥하고 유능한 남자는 동경하게 된단 말야... 같은 말을 해서 채팅창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는 등, 진심으로 최애캐한테 빠지게 된다.
물론 시청자들이 스포 방지를 존나 잘해준 것도 있지만 그렇게 게임 스토리는 진행이 되고...
약속된 전개.
상황파악 못 하고 괴성만 내다가 가짜야?! 라면서 현실부정을 하기 시작.
아이젠이 진짜라고 말해도 끝까지 "가짜란 말이야~...ㅠㅠ" 하다가
이 대사를 듣고서야
"이씨ㅃ...!!! 쓰레기 새꺄!!!!"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개찰진 리액션을 보여주고
아아아아앙?!?!
"이 망할 새끼야!!!!"
이렇게 최애에게 뒤통수를 개쎄게 얻어맞고 "이 작품에서 제일 좋아했는데에..." 이러면서 배신감 때문에 멘탈이 많이 나가 하루 방송 쉬고 아이덴 참교육 하는 걸 보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방송을 진행 중이다
-덤-
어느 아란칼) 공포에서 태어난 우리에게 공포를 느끼게 만드는...그 분의 발자취는 월광처럼 눈부시다...! 그 분께서는...!!
이 대사를 본 후
"속고 있네 이 새끼들. 네~ 네~ 속고 있어요 이 놈들. 이 놈들은 몰라. 이 새끼가 배신한다는 걸. 배신자 새끼인 걸 모르는거라고. 이렇게 믿어봤자. 배신당하거든? 이 봐요. 동경은!!! 이해랑!!! 가장 멀거든요!!! 내 말 알겠어요? 동경은!!!! 이해랑!!!! 그 새끼가 그렇게 말했다고!!!!"
잡몹전 스토리에서도 빡쳐서는 이러면서 방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