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남고에 다니는 평범한 고3 학생이야. 사알짝 아싸끼가 있긴한데 같이 놀러다니는 칭구도 있고 만족하면서 살고있어 암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있짜나 내가 초등학교때 놀았던 여자애가 있는데 얘는 지금 완전 씹인싸에다가 얼굴도 이쁘단말이야. 그 가끔 페북 프사 바꾸거나 하면 아 이쁘네 하면서 넘어가는 그런 위치에 있는 애인데, 재작년쯔으음에 갑자기 먼저 연락이 오는거야 “학교는 어디냐?” “나는 xx학교다” “주변에xx고에 오는 친구있냐?” 이런식으로! 그래서 그냥 누구누구 안다 뭐다 얘기를 했어. 그렇게 1,2일 연락했어. 그런데 서로 조금씩 답장을 늦게 보내게 되는겨 ㅡㅡ 그래서 서로 연락을 늦게하다가 내가 그냥 귀찮아서 연락을 안하게됐어^^ 뭐 여자랑 대화도 못하는 남고생의 흔한 엔딩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잊고 살다가 또 작년쯤 먼저 연락이 와서 잠시 연락하다 또 서로 답장을 늦게보내다가 연락이 끊겼어. 원래 이렇게 여자랑 연락하다가 자연스럽게 끊기는 건지 아니면 내가 걍 등시닌건지...... 그리고 지금 얘한테 아침에 또 연락이 왔는데 나는 어떻게해야할까아?
암튼 지금 묻고싶은건 이거 세가지야 1.이거 어장이야? 1-1)어장이 원래 먹이를 1,2년 주기로 던지는건가? 1-2)내가 걍 호구인거지? 2.씹인싸가 이런 아싸한테 왜 연락할까? 내가 애니를 존나 많이 봐서 머리속에 12345만가지 생각이 다나거든?우짜누ㅠㅠ 3.남고 올라오고 여자애랑 말해본적이 없는것같은데 여자랑 말 어떻게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