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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4강 진출 후,기사 댓글 보고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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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있음!!

안녕!하세요!

원래는 랭크!하면

그냥 올리는??승패 상관없이 생각하고 설계하는게 재미있어서 그동안은 져도 그만,이겨도 그만이라고 생각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브론즈에서 플래티넘까지 원딜-서폿-정글의 과정을 거치고 원챔의 길을 걸어왔었습니다.

한동안 참가를 목적으로 레이디스 대회도 참가를 하면서 챔프폭도 늘렸지만,

비슷한 챔피언이 아닌 이상 독이 되거나 원래 하던것도 못해지던 상황이 벌어졌었어요.

한번은 팀에서 방출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시는 대회같은거 참여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자친구가 이번에 뭔가를 준비하면서 저랑 많이 못하게 되었어요.

보고있으면 놀아달라고 하고 싶어서,계속 일겜하자고 하고 싶어서 나도 바빠지자 하고 2주 남기고 참여했던게 레이디스 였습니다.

물론 바쁜건 좋았어요.맨날 스크림 하고 털리고

혼자 솔랭 돌리는것보다 높은 티어대 사람들,그리고 많이 합을 맞추어보았던 다른 팀 분들을 이겨내는건 쉽지 않았죠.

이번에도 레이디스는 예선참가가 끝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맨날 솔로랭크도 돌리고 에너지드링크를 거의 입에 달다시피 하면서 취업준비도 하고 꾸역꾸역 버텨왔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때문에 입맛도 없어서 밥을 안먹는게 익숙했습니다.남자친구가 제발 뭐 좀 먹고 잠 좀 자가면서 하라고 컨디션 유지도 필요하다고 했는데 저는 진짜 민폐되기가 싫다 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대회 당일날,저는 제가 할 수 있었던 모든걸 다 했고 정신차려보니 저희 팀원들의 버스로 4강까지 진출 할 수 있었습니다.

4강에서 2패를 했지만,그래도 제가 하지 않던 챔으로(원챔이라 제 챔프가 무조건 밴 되었고,밴 되지 않았더라도 저는 팀게임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꺼내지도 않을 예정이었음) 반반은 가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했던것같아 뿌듯했습니다.

이번에 아마 4강 진출하지 않았더라면,저는 다음에도 그냥 참가목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4강까지 가서 내가 더 많은 챔프들을 연습해서 라이너들을 데리고 캐리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레이디스 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정글러로써 활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플4예요!플3이었다가 챔프연습한다고 플5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플4로 올라와서 14점 받고 22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예요.

근데 이런 상황이라도 극복해서,원하는 목표티어,다이아2까지는 열심히 정글로 올리고 싶습니다.

판수는 많은데 아직까지 플4 5포라 넋두리로 글을 써 봅니다.: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원래는 티어에 관심없던 사람이었는데 레이디스 4강까지 가서 더 열심히 티어 올리고 싶다는 각이 듬. -목표는 다이아2,근데 mmr이 그지라 14포인트 올라가고 22포인트 떨어짐 -4강 올라갔던게 행운이었고,이런 생각 들게해준 우리 버스태워준 팀원분들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티어 올려서 레이디스뿐만아니라 다른 대회도 나가고 싶음!!


+기사 보고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댓글 보고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그렇네요.무엇보다 이렇게 열심히 하게 된 계기는 4강에 가서 라는것도 있지만 기사 댓글들 보고라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같음


+나보고 아이번 원챔이라고 했던 댓글 기억한다.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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