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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드컵도 RNG는 최대 4강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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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롤드컵에서 RNG는 SKT한테 지고 4강에서 만족해야 했음    근데 문제는 2017 롤드컵은 향로메타였고 다른사람들 말하는것처럼 우지를 위한 메타나 마찬가지였음. 그런데 갑자기 폼이 떡락했던 뱅한테조차 지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게됨   이 경기에서 슼이 갈리오를 5번 연속으로 픽한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우지의 약점을 확인할 수 있음   우지는 이렐리아나 갈리오 초가스 세주아니 같이 공간 장악능력이 뛰어난 챔피언들 상대로는 포지셔닝을 잘 못함. 실제로 2017 2018년 우지가 LCK와 경기하면서 진 판들은 대부분 이런 챔피언이 있었음 만약 이점을 살려서 밴픽을 한다면 생각보다 게임이 쉬워질거임   뿐만아니라 우지는 현재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들이 카이사, 자야, 바루스, 이즈리얼 정도인데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건 LCK원딜들이 주로 픽하는 애쉬를 기피한다는 점. 현재 메타에서 나올 수 있는 픽들을 살펴보자면 카이사 자야 바루스 이즈리얼 진 징크스 루시안 정도인데 루시안이나 진은 우지의 캐리력을 살리는 면에서는 최악이기 때문에 픽을 안할 확률이 높음 (물론 테디처럼 진을 픽하고 캐리력은 그대로인 원딜도 있지만)   만약 이 원딜들 중에서 카이사 자야 바루스를 밴한다면 징크스 이즈리얼 애쉬정도밖에 픽할게 없어지는데 만약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떤 대처를 할지도 주목해봐야함 (베인 트위치 트리스타나는 이번 시즌에 쓰기에는 위험도가 높은 픽이라고 봄)   롤드컵 선발전에서 나왔듯이 아트록스 상대로는 우르곳이라는 맞상대 카드가 생겼기에 아트록스 필밴도 나올 확률이 적기 때문에 원딜 3밴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고 봐야함   여기까지는 우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다른 라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RNG의 최대 약점인 탑은 LCK의 어떤팀을 상대로도 우위를 가져올 수 없을거라고 봄. 한체탑 후보 1순위인 기인과 스멥을 제쳐두고라도 선발전에서 가을탄 큐베가 얼마나 잘하는지 본다면 아트록스를 가져오든 우르곳을 가져오든 답이 안나올 확률이 높음. 만약 정글이 봐준다고 해도 만약 탑에서 아트록스같이 한턴에 잡기 힘든 픽들을 가지고 온다면 탑쪽 주도권은 포기해야할 확률이 높음   정글의 경우 카사나 mlxg 둘 다 강한 선수들이긴 함. 특히 mlxg의 강한 초반 설계는 주의해야함. 근데 만약 mlxg가 초반에 강한 올라프 리신 같은 픽을 가져오고도 초반에 큰 재미를 못본다면 (스펠 손해로 끝나거나 3번 갱킹중 1번 성공했지만 대각선의 법칙으로 반대쪽에서 손해를 보는경우) LCK의 스피릿보다도 존재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특히 스코어처럼 중국 상대로 노련한 정글러라던지 젠지의 엠비션처럼 큰 그림을 그리는 상대로는 후반 갈수록 이길 확률이 더 줄어듬   미드에서 샤오후는 분명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러나 이번에 만나는 유칼은 강한 라인전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샤오후가 밀릴거임. 크라운과 쿠로는 유칼보다는 쉽겠지만 둘 다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샤오후가 이길 것 같지는 않음   원딜에서 룰러는 이번 시즌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우지담당일진 데프트와 크레이머는 폼이 상당히 올라와있는 상태. 만약 서로 원딜 몰빵 조합이 된다면 우지가 라인전단계부터 데프트 크레이머를 압박해야만 반반 갈 확률이 높다고 봄   서폿 밍은 개인적으로 RNG가 강한팀이 될 수 있었던 1순위 이유라고 생각함. 밍의 이니시나 예리한 킬각은 RNG가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확실히 굴릴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봄. 그래도 마타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하기도 하고 투신 코장과는 플레이메이커라는 서로 비슷한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재밌는 승부가 될거 같음   그리고 우지를 저평가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는데 까고 말해서 저평가 하는거 맞음 ㅇㅇ. 저정도로 팀원에게 시팅 받고서 캐리를 못한다는건 LCK에서 고스트밖에 없다고 보는게 맞기 때문임   막말로 RNG에서 우지를 테디나 상윤으로 바꿔도 그 둘이 우지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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