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재수를 했고 난 꽤 열심히 했다 생각하는데 존나 망했단말이지 국어 영어는 쉽기도 했고 가채점도 안해서 모르겠는데 수학이 진짜 확실하게 개쳐망함 찍은거도 다틀리고 푼거도 실수해서 원래 92, 최소 88은 나왔는데 높은 2도 안될 정도로 심하게 망함 암만 잘쳐줘도 서성한 라인부턴 비비기 힘들거같아
근데 난 원래 약대를 가고싶었어 의대는 현실적으로 무린데 약대는 진짜 할만할거같아서 그래서 삼수를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중경이라 치면 걍 생으로 삼수하는게 맞겠지 반수 안하고
그냥 공대갈까 생각도 하긴했는데 어짜피 난 꿈이 딱히 없어... 내 유일한 꿈은 그냥 돈 벌다가 퇴근하면 방송키고 노래 부르는 버튜버야 메디컬 가고싶은 이유는 과외 가능+입원을 오래 해봐서 생긴 의료인에 대한 동경 때문에 병원에서 일해보고싶음+여기만큼 취업이 확실한곳이 없음 이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