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 설치는 근접 챔피언도 원거리에서 딸깍 한번으로 툭 던지면 설치 되는 매커니즘인데
반대로 지울 땐 도구가 필요하고 (핑와, 렌즈) 평타 3대 혹은 4대를 쳐야하니 4대를 쳐서 지우는 긴 시간 동안 적의 습격을 받을 리스크가 동반되고 (근접챔은 더 특히) 3대, 4대를 치는 것도 은근히 수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딸깍 툭 설치한 와드를 그나마 2대 쳐서 지우려면 그림자검이라는 아이템 사야함.
반면 설치는 딸깍 한 번으로 툭 던지고 가면 되서 지우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와드를 설치할 때도 비슷한 리스크가 동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짧은 시간동안 정신집중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또 리 신 너프 방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와드방호도 뭐 기술이다 뭐다 하는데 아군에게 방어막을 주면서 빠르게 커버를 간다는 컨셉의 스킬을 무생물인 와드에게 방어막을 씌우고 와드를 지키러 빠르게 이동한다 뭔가 좀 당위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억지 컨셉 할 거면 자르반 창도 와드에 걸쳐지게 해서 깃발 없으면 와드창 콤보로 타주게 해줘도 될텐데요
아무튼 와드가 참 설치는 딸깍으로 지울 때 보다 리스크가 적지 않나 해서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