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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무 욕하진 말자

자유1개월 전lollol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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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때 찐따 1명한테 잘해줬다가 그 찐따가 하루종일 나만 따라 다닌적있음 난 처음에 그놈이 찐따인걸 몰랐거든 그래서 몇번 같이 대화 해줬더니 그 찐따가 하루종일 나만 따라다녔음

근데 그놈은 나를 인생의 하나뿐인 친구라고 생각했겠지? 아쉽지만 난 그놈이 별로 좋진 않았음 왜냐면 분위기 ㅈㄴ갑분싸 만들고 나대는거 좋아하고 선을 너무 자주 넘었거든 그래서 초반엔 찐따인걸 몰랐는데 몇번 대화 해보니까 왜 찐따인지 알겠더라 근데 그놈도 ㅈㄴ 고통스러웠을거임 친구는 뒤지게 만들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근데 찐따랑 대화를해보니 그놈도 진짜 필사적이더라고 그 찐따놈도 나 붙잡고 싶어서 노력 많이 하더라

걍 세상이 ㅈㄴ 불공평한거임 태어나보니 찐따로 태어난거야 그놈들은 걍 세상이 죽일놈 인거야

따지고보면 ㅈㄴ 불쌍한놈이긴하지 찐따를 옹호하고싶진 않지만 딱히 욕하고 싶지도 않은게 진짜 힘든건 찐따들이거든 난 이걸 느껴봤어 그놈들의 죄는 찐따로 태어난 죄밖에 없어 걍 세상이 아쉬운거지 세상이 ㅈㄴ 불공평한거지 걍 ㅋㅋㅋ

나는 찐따보면 ㅈㄴ 불쌍하면서도 뭔가 아쉽더라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놈이 태어나서 고통받는거니 얼마나 불쌍하냐

걍 아쉽다고 얘들아 걍 아쉬운거야 그게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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