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할 거야?"
"고작 그 정도 한다고 고려대 갈 수 있을 거 같아?"
"니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면서 열심히 하는 건 천박하게 누나들 상상하면서 딸 치는 거 밖에 없잖아 ㅋ"
"매 번 오늘은 공부 시간 10시간 넘겨야지 넘겨야지 하면서 10시간을 단 한 번도 넘긴 적이 없는 거 알아?"
"..."
"키도 작고 어깨도 좁고 ㅈ도 작은 허구헌날 딸딸이만 치는 병신 새끼.."
"니 같은 게 재우랑 비교가 될 거라 생각하는 게 역겨운 거 알아?"
"..."
"뭘 꼬라봐"
"개새끼야""
"한심하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