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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티어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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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 롤을 모름. 진짜 너무 모름. 라인전이나 라인관리나 운영이나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님. 챔피언 스킬, 아이템 효과, 룬 효과 등등 기본적인 것도 모름. 정말 모름.

브론즈 - 롤을 1대1 격투게임인줄 암. 챔피언 상성이나 구도를 모름. 내가 이기는지 지는지 모르고 그냥 박고 봄.

실버 - 이제부터 킬각이라는 개념이 생김. 그래서 종종 되게 엄청 잘 크는 판들이 생김. 근데 그렇게 커놓고 지가 궁 쓴 트린다미어 마냥 던져댐. 그리고 제압골 뿌림. 킬댓은 좋은데 지는판이 생기고, '난 잘하는데 팀 때문에 못 올라감' 이라고 주장하는 애들이 많음.

골드 - 여기서부터 운영이라는 걸 시도는 함. 대신 디테일이 떨어짐. 그나마 오브젝트의 중요성은 알아서 그 타이밍에 무언가를 하려고 함. 가장 큰 특징은 맵리를 안함. 와드는 박음. 와드 박고 갱 당해서 죽음.

플레티넘 - 킬각도 보고, 운영도 하고, 이제는 맵리도 함. 근데 심리가 없음. 조금만 훼이크 넣고 심리전 걸면 백이면 백 다 당해줌. 상대 빽무빙 예측해서 스킬쓰면 십중팔구 다 맞음. 심리가 없어서 그런가 겁도 없음. 암흑시야를 지나가는데 너무 안일함. 혼자서 시야를 따러 갔다가 짤리는 서폿, 오브젝트 먹고 싶어서 혼자 급하게 나온 정글, 와드 없이 사이드 깊게 들어가는 탑, 미드 등등 시야 플레이하면 되게 쉽게 짤림.

에메랄드 - 혼돈 그 자체. 같은 구간인데, 실력 편차가 너무 심함. 생배, 듀오 버스, 대리, 현지인, 부캐 등등 그나마 현지인?들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애들이 이기는 방법을 모름. 내가 잘 컸을 때 이기는 승리 플랜들은 거의 있음. 근데 내가 못 컸을 때 이기는 승리 플랜은 대부분 없음. 버스 탈 줄을 모름. 플레이가 유동적이지 못함. 녹턴을 하면 궁을 쓰고 박을 줄은 아는데, 불만 끄고 상대 시야 감추는 플레이를 하거나, 궁으로 박고 발분 쓰면서 어그로만 끌고 빠져나오는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처가 안됨. 레오나를 예로 들면 궁을 쓰고 E 쓰면서 들어가는 이니쉬는 되는데, 들어오는 상대한테 Q 맞추고 R 쓰면서 팀원 지키는 플레이를 못함. 아니, 사실 할 줄은 암. 근데 상황에 따른 적절한 선택이 안됨. 지켜야 할 때 박거나, 박아야할 때 지키는 잘못된 선택을 고름.

다이아4 - 럭키 에메랄드

다이아3~2 - 게임 승패는 이 3가지로 갈림. 1. 정글차이가 난다. > 정글 잘하는 쪽이 이김. 2. 정글차이가 안 난다. > 서폿차이가 난다. > 서폿 잘하는 쪽이 이김. 3. 정글차이가 안 난다. > 서폿차이가 안 난다. > 조합 좋은 쪽이 이김. 이게 끝. 게임 이기려면 내가 미드든 원딜이든 탑이든 정글이랑 서폿을 잘 써야 함. 그래야 이김.

다이아1 - 언럭키 마스터

마스터 0p - 럭키 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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