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냐고? 아니다.
바로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한지 1년 반이 되는 날이다.
1년 반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1만자의 글을 썼다.
여행을 가야 하는 날이면 세이브를 쌓는다고 하루에 10만자도 썼었다.
재미도 있었고, 관성적으로 쓰다 보니까 거진 1년 반 동안 1000화의 소설과 770만자의 글을 썼음. 그러다보니 뭔가를 빠르게 포기하는 버릇도 고쳐지고 생각도 나름 깊어진 듯. 자소서 쓸 때 빨리 써지는 건 덤임 ㅎㅎ 아무튼 그냥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쓰려고... 자랑할 곳 없어서 여기다 적어봄.
옵붕이들도 취미 하나씩 가져보고 꾸준하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