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덕목은 대단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다른 남들의 사상을 이해하고, 그 선택을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그런 남들을 미워하지 않고 적정한 선에서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병먹금'입니다.
어그로, 분탕, 복붙싸개, 트롤러.
세상에는 병ㅅ신새77ㅣ들이 존ㄴㄴㄴㄴ나게 많음. 근데 지능 모자란 사람처럼 거기에 계속 먹이를 쳐 던져주니까 증식을 하는 건데 그 쉬운 거 하나 못하고 댓글 답글 달아주면서
"왜 이런 애들은 끊이지 않는 거지?"
하는 의문을 갖는 거 부터가 이상한 거임. 왜긴 왜겠음. 관심을 주니까 계속 하는 거지.
댓글도 달지 말고
답글도 달지 말고
비추도 박지 말고
그냥 신고나 넣으면 되는데 왜 그 쉬운 걸 못 하는 걸까 이해가 안 감.

여초 커뮤니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건 알지만, 이런 자세는 본받아야 한다.
"저 새끼 내가 조지고 만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근데 너 걔 못 조지잖아. 고작 댓글 몇 줄로 걔 마음을 무너뜨리고 재기할 수 없게 폐인 만들 수도 없고 직접 찾아가서 죽여버리거나 환경을 망가뜨릴 수도 없잖음.
그게 가능하면, 실제로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