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옛날에는 심했겠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사람들 국뽕 심해서 한국 문화나 생활이나 제품에 대해 근거 없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우리보다 잘난 점 많은 미국 일본 중국을 까내리고 한국을 올려치는 사람들 많았음
한국인은 어떤 민족이다, 한국인은 어떻다, 한국인은 이래야한다, 한국인이면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거쓰자 저거쓰자 등 사람은 개개인이 다 다른데 한 틀에 묶어놓으려고 하는 것도 난 되게 별로였음
시대에 흐름에 따라서 다른 나라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며 시야가 넓어지니까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듯하고 자연스럽게 국뽕도 줄어들고 무조건적으로 한국을 좋아하고 높게 보고 한국인을 한 틀에 가둬두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음(특히 젋은층이)
아직도 60대 이상은 국뽕이 심한 편이긴 한데 시간 더 흐르고 세대 교체가 되면 정상화될듯
우물 안 개구리에서 조오금 벗어나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