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을 땐 승패 떠나서 친구들이랑 게임 돌리기만 해도 대부분 재밌었는데
몇년 지나고 이해도가 올라가니까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큰것 위주로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내꺼 집중하기도 넘 힘들고 기본적인 포지션의 역할이나 상황별 해줘야 할 플레이를 안하고 있는거 보면 답답해짐(사소한 할거 안해줘서 싸움 지고 스노우볼 굴러가는거 보면 안타까움)
그렇다고 겜하면서 이걸 다 얘기할수도 없고 예전에 여러번 얘기한것도 잘 개선이 안되니까
얘기하는 행위 자체를 머뭇거리게 됨
이걸 얘기해도 어차피 도돌이표겠지 싶고 기분나쁜 지적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