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을 통해 쓰여졌음을 알립니다 저자:롤문조사 출연인물
크산테 요네 샤코 브라이어 이즈리얼 다이애나 케이틀린 애쉬 자이라 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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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그에게는 평범한 날이었다 언제나처럼 컴퓨터에 앉아 롤과 op.gg를 키고 랭크를 돌리고있는 한 사람이었다 매일 매일 롤을 숨쉬듯하는 그 사람의 점수는 88점, 곧 승급을 앞두었다.
그가 사용하는 챔프는 크산테, 그가 크산테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낭만있지 않은가 딜도 되고 탱도 되고 이동기또한 좋은데 cc를 무시할 수 있는 챔프가 있다니
"맞라이너는 요네군.." 요네, 크산테와는 태생자체가 다른 라이엇의 자손, 룬마저 삭제시킬 힘을 지닌 그는 롤의 최강자 반열 중 한명이다
그러나 무서워하지는 않는다 "그분에 비했을때 이녀석은 별것도 아니지"
'나는 오늘 승급을 하기 위해 이곳을 왔다 엔토포를 놓을일은 절대 없을것이다' '1티어의 요네라고해도 치속이 없어서 초반은 약할터 성장하기 전에 승부를 본다'
그와 요네는 가볍게 합을 주고받았다 요네의 칼은 날카롭고 빨랐지만 엔토포를 뚫을 수 는 없었다. 이미 만신창이가 되버린 요네가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그를 봉인하려 했지만 동시에 그는 총공세 자세를 취하였다 그리고 그 둘이 경합하는 그 순간
"적을 처치했습니다" 살아남은 것은 크산테 였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을 만긱하기도 전 브라이어가 등장했다
"그라아악!" 브라이어는 그를 보자마자 자신의 족쇄를 풀고는 달려들었다
'절대 죽을 수 없다! 이미 아래에서 성장을 한 브라이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그를 향하는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온 협곡에 퍼졌다 하지만 말했지 않은가 cc기와 이동기가 있다고,
그는 긴 돌진으로 그녀를 잠시 때어내고는 잠시동안 공중으로 띄워내어 간신히 포탑안으로 들어왔다. "후우...후.." 그녀도 이 이상은 안된다고 판단했는지 다시금 족쇄를 매고는 돌아가려는데 그러나,
"누가 돌려보내 준데?" 크산테의 팀인 정글 샤코와 미드 이즈리얼 이었다 "이런 씨..!" 도망칠곳이 없던 브라이어는 크산테라도 물려고 해봤지만 순순히 당해줄 그가 아니었다 그는 또다시 브라이어를 밀쳐내었고 그렇게 브라이어는 자신의 몸값을 이즈리얼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가 조심하는것은 바로 '자만심' 그는 언제나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거쳐야했다
그렇게 요네를 3번째로 잡아내었을때 그는 그제서야 아랫마을 상황을 살피기시작했다 현재 크산테는 3킬을 해내었지만 스코어는 7vs12 가히 절망에 가까운 점수였다 이미 이런 상황을 여러번 겪어왔지만 언제나 이기지못했다 "이번 판도 결국..." 그때 "적을 처치했습니다 제압되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승전보가 물밀듯 몰려왔다
상대 서포터가 없는 틈을 타 무리한 정글을 잡아내고 원딜 또한 다이브로 잡아낸듯 하였다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닌건가?"
그러나 그렇게 쉽게 해결될것이었다면 롤은 팀게임이 아니었을것이다
"케이틀린님이 처치되었습니다" 이미 이즈리얼을 잡아먹고 엄청난 힘을 얻은 다이애나가 케이틀린을 죽이는 소리였다 그렇게 원점
일말의 사건이 벌어진 이후 스코어는 11vs14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이후 벌어진 용,전령 한타에서도 그들은 승리를 따내었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가지를 실행하였다 "어차피 한타를 이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아까 맞은데가 아직도 안나은거 보이지? 이렇게 된거 내가 상대 포탑을 부수겠다 어차피 1ㄷ1은 다 이길 수 있어 나를 믿고 따라와라 project : backdoor를 실행하겠다"
"콰앙! 쾅! 쾅!"
"무슨 소리지?"
"포탑이 파괴되었습니다"
"이런 젠장! 바텀이 뚫린다! 케이틀린 나도 바로 갈테니 집 막고있어!" "야야 빨리 ㅈ.." "다이애나님이 학살 중입니다" 그녀는 억제기 포탑을 밀어버리고는 순식간에 케이틀린을 죽였다
"적을 처치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힘을 소진한 다이애나를 잡아내며 생각 하였다 '눈앞에서도 케이틀린을 구해내지 못하였다. 과연 이 판을 이길 수 있을까?'
동시에 위쪽에는 "더블 킬" 상대 판테온과 요네가 힘을 합쳐 이즈리얼과 샤코를 잡아내었다
이즈리얼 저 녀석이 문제였다 상대 다이애나를 키우고는 이번에는 요네와 판테온을 키우려고 한다 "제발 죽지말자 어떻게든 살아보자" 그렇게 외쳤지만 그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탑 쪽에서 이즈리얼이 라인을 밀고있었고 제압골이 있던 판테온이 이즈리얼을 잡으러갔다 다행히도 와드에 포착되어 이즈리얼에게 핑을 찍어줄 수 있었지만 어째서 였을까 그는 빠지지 않았다
"아..아...제발.. 죽지만 말아달리니까...." 하지만 이미 상황은 늦었다 판테온은 이즈리얼에게 뛰어올랐고 그의 방패를 치켜들었다 그렇게...
"제압되었습니다" "어...?"
뜻밖의 승전보에 블루팀과 레드팀은 당황하였다 그렇게 스코어는 25 vs 28 ".... 골드 차이는? 4000.." "이길 수 있다"
그는 강한 자신감을 얻고는 미드를 밀고있는 다이애나를 잡으려하였다 그러나 언제 한번 말했던가
그의 적은 자만심이라고
바텀에서 다이애나를 잡은 기억이 미화되었다 분명 그때는 다이애나가 모든 스킬을 빼주었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다
"쾅! 쾅!" "어...?" 자신은 탱커이기에, 지금 상황이 충분히 좋아졌기에 자신이 한번 죽였던 다이애나이기에
자신이 이길 수 있을것이라고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자만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판단 오류였고 그의 실책이었다
자신의 적에게 방심한 그의 결말은 죽음 말고는 존재하지않았다 "크산테 나대지마 알겠어?" "다시는.. 실수하지않겠다.." "콰앙!"
"....."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은 그는 다시 움직인다
상점 주인에게 아이템을 사고,
맵을 보고
바텀으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미니언을 잡는 와중 다이애나가 덤불에서 나타났다
그녀는 생각했다 자신은 10킬이기에,지금 상황이 좋지않기에,자신이 1ㄷ1로 승리를 거두었던 크산테 이기에 자신이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필요한듯하다 자만심을 억제하는 방법이,
그는 이미 그녀에 대비에 케이닉 루컨을 구매하였고 자신의 근처에 팀원들을 배치시켜놓았다
"내가 말했지 다시는 실수하지않는다고!" 그는 자신의 역할인 탱커를 확실하게 수행하였다 다이애나를 버텼고 판테온을 버텼으며 브라이어를 떨쳐내었다
결국 자신들이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탱커를 우습게 본 그들의 결과는 어찌보면 명확했다
"케이틀린님이 적을 처치했습니다" "더블 킬" "트리플 킬!" "쿼드라 킬!" "펜타 킬"
정말 끝이었다 이미 상대를 다 잡아낸 그들은 포탑을 밀기시작하였고 바론또한 그들을 도왔다
"제군들 정말 미안하다 내 실수로 인해 너희들에게 패배를 안겨줄뻔 해서.." 그에 아무도 답장하지 않았다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협곡에는 "포탑을 파괴했습니다"만이 연신 울려퍼졌다 그렇게 부수고 또 부수며 넥서스를 깨트렸다 "승리"
씁슬한 승리였다 자신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더 쉽게 이길 수 도 있었을텐데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나지막히 뜨는 승급표시
하지만 그것보다 눈에 띈건
"툭,툭,툭,툭"
"3표이상을 받아 가장 명예로운 소환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다
4명예
팀을 위해 헌신한, 팀원들이 뽑은 귀인
그것에 그가 뽑혔다
"아....아.. 끄흑....흐흐흑...."
"끄윽.. 쓰읍 후우....."
"으아아아!!!! 승급했다!! 제우스 나와 기인 나와!"
"으아아아!!!"
뭐 실수했으면 어떤가 결국 그는 승급하였고
팀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
그래서 어느 티어냐고?
비밀~
-The END-
(외전) ??:스승님 저 승급했어요~ ??:어 그래? 잘했다 그럼이제 브론즈겠네? ??:언젠간 저도 마스터 갈거니까 알아두세요 다시하면 라인전 이길겁니다~? ??:하하 그래그래 잘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