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롤드컵에 올해 사우디컵으로 세간에서의 기대치는 존나게 올라갔지
그렇다고 몸상태가 정상인것도 아님 손목부터 시작해서 관리를 잘한거지 옛진작에 은퇴했어도 될 나이인데 이제와서 계속 터지니까 생각한대로 플레이는 나오질 않지
그렇다고 현재 젠지나 20담원때처럼 본인이 캐리못해도 이끌어갈수 있는 팀원들이 있는것도 아니지
안그래도 작년 롤드컵이랑 이번 사우디컵 우승할수 있는 이유도 젠지가 럼자오자레 시즌 1,2해서 T1우승한거다라는 말은 계속돌고있어서 부담은 +@인데 지금 못이기면 계속 못이길거라는 부담감에 눌리고 있고
자기 동생들은 작년에 본인 하나 빠짐으로써 어쩌되는지도 가장 가까이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봤지
주장이니까 맏형이니까 최고참 프로니까 라는 부담감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으니까 어쩔수 없다고 봄
20때 롤드컵 진출 못한거로 부담됐었지 근데 23년도 손목 부상 이슈가 있었음에도 롤드컵 우승했고
근데 올해는 다름 아마 본인도 느낄거임 슬슬 힘겹다는 사실을 인지할거임 그래서 1세트 이후 처음으로 그런모습 보인거고
난 솔직히 페이커가 이 상황까지 온것만으로 잘 해온거라고 생각함 제발 자책하지 말고 일어났음 좋겠음 무너지지 않게끔 응원소리를 들어줬음 좋겠음
슬픈 과거는 행복한 오늘을 이길수 없다는 말처럼 다시 일어나서 훌훌털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상혁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