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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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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에서 외할머니가 암에 걸리고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어쩌다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살기싫다 집에가고싶다는 말씀과 함께 심정지가왔고 의사,간호사들은 골든타임을 놓치고서 다시 맥박이 뛰도록 했습니다. 심박수는 돌아왔지만 의식도없고 혈압도 거의 안잡히고 수혈을 하면 코등으로 피가 다시 흘러나옵니다. 제 어머니는 항상 강인하셨고 우는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무력한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위로를 해드리고싶지만 제가 어린나머지 가족중에서 누군가가 하늘의 별이 된다는걸 본적이 없기에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라해주면 기운을 차리실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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