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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잔 썰

자유1년 전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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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졸음이라는 인간의 본능과 일어나야한다는 정신력의 경계선"

라는 말은 네웹 김부장 에서 나오는 말임 이해는 했지만 이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ㅇㅅㅇ?? 싶었음 근데 내가 실제로 겪어봄 예전에 원신 축제가 열리고 심한 대기줄을 보고 나는 알바 끝나자마자 바로 월요일 새벽 2시에 줄 섰음 예약줄을 아침 11시 30분에 받으니까 새벽 2시부터 11시 30분까지 9시간 30분을 날 새야했음.. 돗자리 피고 잘려 했는데 그때가 소나기 계속 내리던 시기라 돗자리 피지도 못하고 9시간 30분 동안 서 있었음.. 잠은 오는데 앉거나 눕질 못하고 다리는 아프고.. 나가기엔 몇시간 기다린게 아깝고.. 이래이래서 9시까지 졸린 상태로 뻐기다가 결국 잠이 듦 잠이 들었는데 서서 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기억남 서서 잤는데 밖에 소리는 들리고 갑자기 꿈 꿨는데 과거로 학교로 돌아가고 일어났는데 30분 지나있는거임ㅋㅋㅋ 눈은 너무 개운했음 어찌저찌 이런 일이 있고 11시 30분에 예약번호 12번대를 받아서 3시까지 기다리다가 굿즈 다 삿음!!

이런 일이 일어난지 한달 뒤

내일 학교 갈려면 아침 7시에라도 일어나야 하는데 잠은 안오니 4시까지 폰질하다 안잔거임 그래서 3시간이라도 자자 해서 눈 감았는데 눈을 감았는데 폰을 해서 그런가 눈이 엄청 피곤했음 근데 이상하게 잠은 안옴

그래서 눈 감다보면 잠 오겠지 해서 눈을 계속 감고 있었는데 " 아 언제 자냐 나 " " 눈은 피곤한데 잠은 안오네 " 계속 맘속으로 혼잣말하다 하도 잠이 안오니까 그냥 날 새야지 하고 눈을 떳는데

6시 30분 ???ㅋㅋㅋㅋㅋㅋ

평소에 2~4시간 자면 눈이 너무 피곤한게 정상인데 이때는 멀쩡했음 2시간 30분을 눈 감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2시간 30분이 지난 기분도 아녔음 남들이 듣기엔 못믿겠지만 그때 기분이 생생히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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