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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겜에서 티모 정글 만난 썰을 푼다 (밑에 2줄요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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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정글 티모에 대해서 얘기해본다. 때는 30분전 일겜 우리 정글은 티모였다. 티모 정글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 안썼음. 그러다가 10분이 흐르고 미드나 서폿은 모르겠는데 당시 탑이였던 나(문도)와 원딜은 이런 생각을 했음(원딜은 채팅으로 말함) 티모가 갱을 안다닌다(오면 죽어준다) 이건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다. 자기 라인에서는 비에고가 와서 죽기까지 하는데 솔직히 이건 신경을 별로 안쓴다. 문제는 그 당시 티모에게 있던 3어시는 전부 정글 내에서 비에고에게 물린 티모를 우리 미드가 도와줘서 얻어낸 어시다. 앞서 말했듯이 티모는 갱을 와도 죽거나 실패한 경우가 대다수다. 정글이 갱을 안다니고 미드가 갱을 다녔다(정글 내로) 이 문제는 갈수록 커지고 점점 원딜(드븐)은 심리적으로 빡이 치기 시작해 티모에게 욕은 하지않으면서 불만을 토했다. 그리고 원딜은 서렌을 치자고 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당시 무려 4번이나 갱을 당하고(물론 전부 당해준 내 책임도 있다) 거기다 티모가 말파한테 죽기까지 하여 그당시 나는 040 말파는 2 0 4인 처참한 광경이 벌어졌다. 웃긴건 탑은 내가 먼저 밀었다. 그리고 cs도 내가 이겼다. 왜냐, 상대는 루덴말파였다. 2차도 우리팀이 한타하는 사이에 밀었다. 우리 진영의 1차 탑은 여전히 견제했다. 3차를 밀었다. 여전했다. 억제기를 밀고 쌍둥이 포탑중 하나를 밀었다. 우리팀이 어그로를 잘끌어준 덕분에 남은 포탑은 쌍둥이 1개와 넥서스 였다. 최종적으로 팀의 어그로 덕분에 나는 혼자서 적은 싸움으로 3코를 뽑으며 질기도록 버틴 끝에 1차부터 넥서스 까지 밀어내었고 그 과정에서 나는 정신나가는줄 알았다는 채팅을 쓰고 끝났다.그 이후 나는 티모에게 욕먹고 리폿을 했다. 내가 이번 게임에 의문점이 있다고 친다면, 전라인이 티모 때문에 손해를 봤을 뿐이지 정작 제대로 터진 라인은 탑 뿐이였고, 그 마저도 루덴 말파여서 cs는 이기고 있었고 포탑도 혼자서 밀어버리고 템차이도 내가 조금 따라잡고 있었다. 이쯤되면 이번판은 티모가 아니라 적팀이 문제였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








요약.갱 당한 나도 잘못이고, 티모도 탑에서 죽고 갱은 거의 안다녔다. 그치만 상대가 더 문제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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