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몽 잘 안믿는 편인데 너무 기묘해서 해몽도 들어보고 싶고 그냥 안 잊고 싶어서 써봄
엄청 이쁜 누나가 수영복 차림으로 엄청 큰 그네를 타고 있었어
그네가 대충 5미터는 될만큼 크게 왔다갔다 하더라
나는 그네 밑에서 누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그 모습이 생중계되는 상황이었는데 그 누나가 갑자기 상의를 벗었어
그리고 입에서 투명한 구슬을 몇개 뱉더라
말랑말랑한 알처럼 보였는데 왠지 나한텐 하트모양 같았어
그러더니 전세계 사람들에게 자신하고 야스할 사람을 찾는다는거야
몇 명이든 상관없고 원하는 사람 다 신청하라 그랬어
조건도 덧붙였는데 자신과 야스한 사람은 반드시 자기하고 같이 죽어야 한다는 거야
난 그 모습이 너무 슬펐어
너무 슬퍼서 누나를 더 이상 부를 수 없었어
그리고 난 잠에서 깼어
꿈은 여기가 끝인데 왜 이런꿈을 뀠는지 모르겠네
해몽해줘도 좋고 그냥 무시해줘도 괜찮어
사진은 그냥 친구네 고양이
++++추가++++ 여러분 1페 감사합니다 근데 아다가 어쩌고 몽정 어쩌고 하지 말아주셔요 전 그냥 꿈 얘기 했을 뿐이에요 애초에 야한 꿈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