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858

픽창에서 역할군 자유 선택 서포터 안걸리는법 [너만 몰랐었던 이야기]

조회수 21,531댓글 51추천 26

이번 시즌7 역할군 자동선택이 도입되고 솔로랭크가 다시 나온지 어언 10개월.

아직도 우리의 미드 / 탑 / 정글 / 원딜 라이너들은 한판한판 신중해야하는 랭크에서

자신이 거의 플레이해본적이 없는 서포터 역할군이 배정되고는 한다.

(물론 승급전은 역할군 자동선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

 

사람들은 서포터가 주역할군이 아닌이상 서포터를 가고싶어하지는 않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스템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원하는 역할군을 가야하는데,

그럴려면 역할군 자동선택의 원리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일단 이 개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이유 부터 알아보자.

이 시스템이 없을때에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가 원하는 라인만 가고싶어했고 그렇게 됬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바로 큐잡는 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이다.

서포터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유저들에 비해 적었고.

그에 따라 제1희망 역할군을 서포터로 정하는 플레이어가 큐를 잡을때까지 다른 플레이어들은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라이엇은 역할군 자동선택을 도입했고,

큐잡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무작위로 10명의 그룹중 2명 혹은 1명을 정하여 서포터 역할군에 배정되게 한것이다.

 

그렇다면 "큐잡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라는 전제조건이 붙는 하에 이 역할군 자동선택 시스템이 작동하는것인데.

여기서 우리는 아주 간단한 속임수로 이걸 작동하지 않게할수 있다.

그저 시스템이 우리가 큐를 오래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않게하면 되는 것이다.

보통 큐가 4분이상 길어지거나 닷지가 날 경우(다시 바로잡히지 않는이상) 필자는 큐를 취소하고 다시 잡는다

 

이러면 라이엇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큐를 오래동안 잡고있다는 것을 인식할 방도가 없고.

역할군 자동선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필자는 이 방법을 안 브론즈 3부터 현제 골드5까지 한번도 서포터에 걸린적이 없다.

물론 큐잡는 시간이 라이엇이 우려했던대로 길어지긴하겠지만

괜히 못하는 라인가서 15분쓰고 20포인트 떨구는것보단 큐잡는시간 한 5분길어지고 20포인트 받는게 이득이라 생각한다.

이상

 

3줄 요약

1.라이엇은 큐 오래걸릴때만 자동선택 발동시킴

2.큐 4분이상 걸리거나 닷지나면 큐 취소하고 다시 시작해서 라이엇을 속임

3. 티어상승 개꿀 ^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