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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가 롤의 짝퉁겜이라는 개소리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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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에 디씨에서 히오스가 롤의 캐릭터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개소리와 또 그게 맞다며 옹호하는 무뇌들의 빠가사리 축제를 보았다. 게임성도 아닌 캐릭터를 표절했다? 이게 얼마나 개소린지 한번 확인해보자 일단 롤은 11년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다. 지금 20대들의 잼민이 시절때 나온 겜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유명해진건 시즌3때부터다. 그리고 히오스의 캐릭터는 모두 블리자드의 게임 캐릭터들을 가지고 온건데 각각 워크, 디아블로, 스타에서 가져온 캐릭터들이다. 앞서 말한 3개의 게임은 지금 20대들의 아버지의 잼민이 시절때 '유행'했던 게임들이다. 출시도 아니고 유행이다. 근데 블리자드가 자기네보다 훨씬 몇년뒤에 나온 롤의 캐릭터를 표절했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다. 물론 오버워치의 경우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오버워치가 롤의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개소리는 하지 않는다. 심지어 롤은 워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게임이다. 차라리 표절했다는 개소리가 하고싶으면 롤이 워크 표절했다라는 개소리를 하는게 어느정도 이해까지는 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성, 히오스는 롤보다는 도타에 가까운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그마저도 도타의 초창기는 워크래프트의 모드중 하나였으므로 히오스가 도타를 표절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개소리가 된다. 혹시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롤이 워크를 표절했다는걸 옹호한게 아니고 롤은 엄연히 워크에게서 영감은 받아 만든 게임이다. 영감과 표절의 차이를 모르는 수준의 인간은 옵지에 없으리라 믿는다. 오버워치도 팀포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지만 옵치가 팀포 짝퉁겜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아는척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괜한 게임사의 이미지에 먹칠하면서까지 아는척하는건 그냥 민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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