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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젊은 시절 도깨비/군인귀신 본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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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정도)결혼 하시고 2년간 산골에 사셨다 닭우는 소리 큰 동네 개 짖는 소리도 안나고 고요한 산골 할아버지는 주정뱅이시다 술을 먹고 매일 저녁에 산에 올라오신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는데 늦게 오셔서 걱정이 되서 산길을 내려보고 있는데 올라오시는 할아버지가 보인다 그런데 뒤에 저녁에 보는 별 보다 큰 크기에 라이터 불 모양에 불 여러개들이 있다는거다할머니는 그냥 반딧불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두시간 있다가 다시보니깐 없어지고 평소에 없던 반딧불이가 있을수도 없고 크기가 커서 그때 도깨비라고 생각하셨다고한다



할머니가 6.25때 2살이였으니 6.25가 끝난지 21년째 인거임 그때 할머니가 똥마려워서 싸려고 하는데 엄청 오래된 군복을 입은 남자 한명이 어어어어어어!!!!!!이이이이!!!!!!!!! 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걸어온다고 한다 할머니는 우리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도망가서 방에 숨어서 울고 있는데 군인이 오지도않고 개가 짖지도 않는ㄷㅏ 그래서 나가보니 군인도 없고 발자국도 없고 생각해보니 얼굴이 없었고 어이 밖에 말을 못했다고... 그런데 할머니가 사신곳이 군인이 단체로 죽었던 곳이고 군인 모자가 널부러져있다고 하네요


죤내 무섭넹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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