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치원 때 붙어다니던 애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반이 갈라져 못 붙어다님
그래서 집에 갈 때 걔네반 가서 기다렸는데 걔가 새로 사귄 애들이 다른 반애랑 노냐고 시비 털다 걔도 나중에는 나보고 찾아오지 말라 하더라
지도 반친구들이 요란떠니 스트레스 받았겠지...
그래도 솔직히 불알친구 중 하나인데다 집도 가까워서 형제처럼 지내다시피 했는데 주말에 같이 놀자고 전화해도 이미 나가고 없고
그래서 친구 새로 사귀어도 이새끼도 똑같겠지? 내가 너 시험해본다 시발럼아^^ 라는 식으로 철없는 행동 많이 했고
지금도 우정이나 의리 따윈 영화나 만화에서 과장시킨 구라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