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떄 보충수업 자습감독해주는 20대초반 선생님이 있었음
나한테만 먹을거사주고 나한테만말걸고 같이 엄청수다떨고그랬는데
여자애들한테도 쟤 진짜 잘생겼지? 함 물론 몇명은 ㄴㅇㅈ함 시발
두달정도있다가 둘이 같이 앉아있는데 내 눈 한 5초정도 보면서 웃는거임
그래서 난 대충직감했지
근데 나한테 진짜 니가 꼬맹이만 아니면 내 이상형인데 이래서
저도 다컸는데요 하니까 진짜 크게웃으면서 귀엽다고 볼꼬집음
누나랑사귈래? 햇는데 난 웃으면서 (사실 좋지만) 아니요 했는데
막 웃었음 그러다가 둘이 영화얘기하다가 남은거 숙제풀고 집갔음
몇일동안도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학원 그만둔다고하는거임
그떄 나한테 뭐 할말없냐고 해서 웃으면서 없다고했는데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가셨음 그게 마지막이였는데
지금 벌써 10년다되가네요 누나
잘지내시나요 결혼하셨겠죠 이제 30대시니 ..읍읍
어린 시절에만 겪을수있는 소소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게지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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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 그때...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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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고자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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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쳐버렸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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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꿈에서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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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30대시발ㅋㅋㅋㄱㅋ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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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이의 나이는 25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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