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설명할 예정이지만, 유성 E선마 딜 럭스 하지 말고 수호자 W선마 유틸 럭스로 플레이 해주길 바라.
서론
필자는 럭스 모스트1인 플3 서포터입니다. 원래도 서폿을 가긴 했지만 주로 미드로 플레이를 해왔었지만, 라이엇이 서폿으로 쓰라는 식의 패치를 거듭해오고 있는 터라, 주라인을 서포터로 바꾸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래에서 보다시피, 수호자 W선마 유틸 럭스의 통계가 좋은데,
유저들이 유성 E선마 딜 럭스만 쓰고 있어서 한 번 빌드를 바꿔보라고 권하기 위해서입니다.
얼마 전에도 결의 럭스 공략글을 올렸는데, 이번에 내용을 더 추가하여 올렸습니다.
럭스 서폿의 통계
(6/20 한국 서버 플래티넘 이상 기준)
승률, 픽률, 밴률
대략 3~3.5티어 정도의 통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룬
(승률, 픽률, 게임 수) 유성보다 수호자의 승률이 3%p 가까이 높지만, 5명 중 3명의 플레이어가 유성을 채용하고, 9명 중 1명의 플레이어만이 수호자를 채용합니다.
스킬 순서별 통계
(승률, 픽률, 게임 수) W선마의 통계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E선마의 경우와 승률이 5%p나 가깝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5명 중 1명의 플레이어만이 W선마를 하고 있습니다.
1코어 아이템별 통계
(승률, 픽률, 게임 수) 아이템 가격이 비쌀수록 원래 좋은 성능을 보여야 하지만, 성배의 가격이 루덴보다 1,100골드나 저렴함에도 승률이 오히려 1.06%p나 더 높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픽률은 루덴이 14%p 이상 더 높습니다.
룬
하위 룬은 왼쪽에 있는 룬일수록 자주 사용하며, (예 : 보호막 강타가 생명의 샘보다 왼쪽이므로, 보호막 강타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보조 룬은 위쪽에 있는 룬일수록 자주 사용합니다. (예 : 지배가 마법보다 위쪽이므로, 지배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 룬은 언제나 유동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합시다!
메인 룬 - 결의
수호자 / 여진
수호자 :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듭니다. 여진 : 맞다이를 바라봐야 하는 챔피언 상대로 듭니다.
보호막 강타 / 생명의 샘
보호막 강타 : 대부분의 상황에서 듭니다. 생명의 샘 : 평타를 치기가 어려운 상대일 때 듭니다. (제라스, 벨코즈 등)
뼈 방패 / 생명의 샘
뼈 방패 : 대부분의 상황에서 듭니다. 생명의 샘 : 상대가 도트 짤딜을 넣는 챔피언일 때 듭니다. (모르가나, 자이라 등)
소생
보호막 양과 회복 양을 늘려주는 필수 룬입니다.
보조 룬 - 지배
피의 맛 / 비열한 한 방
피의 맛 : 라인 유지력에 힘 쓰려고 할 때 듭니다. (소생 뻥튀기는 덤) 비열한 한 방 : E에 확정적으로 발동되기에, 견제에 힘 쓰려고 할 때 듭니다.
좀비 와드 / 유령 포로
시야 장악에 굉장히 치중하고 싶을 때 듭니다. (주문력은 덤)
끈질긴 사냥꾼
비전투 중의 이속은 서폿에게 매우 중요하므로, 지배 룬을 쓸 때에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듭니다.
보조 룬 - 마법
마나 순환 팔찌
초반 마나 유지력에 힘 쓰고 싶다면 듭니다.
깨달음
쿨감을 빠르게 맞추고 싶을 때 듭니다.
주문 작열
견제에 힘 쓰고 싶을 때 듭니다.
보조 룬 - 영감
초시계 / 마법의 신발
초시계 : 상대가 무조건 다이브를 오는 게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조합일 때 듭니다. 마법의 신발 : 돈을 아껴서 다른 아이템들을 빠르게 사고 싶을 때 듭니다.
비스킷 배달
첫 라인전을 무조건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을 때 듭니다.
우주적 통찰력
위쪽의 영감 룬에서 1개만을 선택했을 때 듭니다.
보조 룬 - 정밀
침착
정밀 룬을 쓸 때에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듭니다.
전설 : 강인함
상대가 CC기가 많을 때 갑니다. (레오나, 마오카이 등)
체력차 극복 / 최후의 일격
체력차 극복 : 위쪽의 정밀 룬에서 1개만을 선택했을 때, 상대가 탱서폿이라면 듭니다. 최후의 일격 : 위쪽의 정밀 룬에서 1개만을 선택했을 때, 상대가 탱커 비중이 너무 낮다면 듭니다.
소환사 주문
위쪽에 있는 스펠일수록 자주 사용합니다. (예 : 점화가 탈진보다 위쪽이므로, 점화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점멸
무조건 들어야 하는 필수 스펠입니다.
점화
90% 이상의 상황에서 듭니다. 킬각, 역관광, 회복 상쇄까지 있는데 쿨타임도 짧아서 볼 수 있는 이득이 너무 많습니다.
탈진
팀에 점화가 너무 많을 때 듭니다. 역관광, 한타에서 들어오는 딜러 딜 상쇄용으로 씁니다.
회복
원딜이 정화, 텔을 들었을 때 듭니다. 룬을 소생을 들었기 때문에 회복량이 약간 늘어납니다.
방어막
개인적으로는 거의 안 듭니다. 럭스 W 스킬이 이미 자신에게도 보호막을 주는 스킬이다 보니, 쓸 일 자체가 많이 없어서 싸울 때 데미지를 보호막으로 다 상쇄시키는 수준이 아니면 효율이 잘 안 나옵니다.
스킬
스킬의 설명 및 기본적인 활용
P - 광채
공격 스킬에 맞은 적에게 6초 당안 빛의 에너지가 주입됩니다. 럭스의 기본 공격은 이 에너지를 소모해 대상에게 20~190(+0.2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Q - 빛의 속박
빛의 구체를 발사하여 적중한 적을 두 명까지 2초 동안 제자리에 묶고 각각에게 80/125/170/215/260(+0.6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을 하나 관통하여 속박 적중
W - 프리즘 보호막
럭스가 지정한 방향으로 마법봉을 던져 봉에 맞은 아군 챔피언에게 2.5초 동안 50(+0.3 주문력)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씌웁니다. 마법봉은 지정한 위치에 도달한 뒤 다시 돌아오며 효과를 중첩합니다.
E - 광휘의 특이점
적의 이동 속도를 25/30/35/40/45% 느리게 하는 지역을 조성하고 해당 지역을 밝힙니다. 5초 후 폭발이 일어나 해당 지역의 적에게 60/105/150/195/240(+0.6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스킬을 다시 사용하여 더 빨리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둔화를 이용하여 속박 적중시키기 E 장판을 이용해 적의 진로를 방해하기
R - 최후의 섬광
눈부신 광선을 발사하여 일직선상에 있는 모든 적에게 300/400/500(+1.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최후의 섬광은 광채 효과를 점화시키며 지속시간을 갱신합니다.
1레벨 스킬
E
대부분에 상황에서 1레벨에 찍습니다.
Q
여진 룬을 들었거나 인베를 가면 1레벨에 찍습니다.
W
개인적으로 2레벨 킬각을 내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1레벨에는 거의 안 찍지만, 초반에 반반 견제 구도로 가려 한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1레벨에 정글 풀피 리쉬를 하고 평W(평타 날라가는 도중에 쉴드)로 보호막 강타를 이용한 이기적인 딜교로 쓸 수 있습니다.
마스터 순서
사실 취향 차이긴 합니다만, 저는 전자를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W -> E -> Q
E 둔화율에 치중하고 싶을 때 이렇게 찍습니다.
W -> Q -> E
Q 재사용 대기시간에 치중하고 싶을 때 이렇게 찍습니다.
기타
보통 E 2레벨을 찍고 W선마를 합니다.
그 이유는 E 마나 소모량이 높아지지 않는 선에서 마나 소모 대비 피해량이 늘어나고, 웬만한 상황에서는 E평에 원거리 미니언이 죽지 않아 라인을 같이 밀어주는 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W가 마스터 되는 시점도 9레벨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주문도둑의 검 + 체력 물약 2개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렇게 구매합니다. 견제에 치중하려고 할 때는 더 좋습니다. 최종 능력치 : 주문력 65 (서폿템 45 + 성배 20) + 마젠 100% + 체력 100
고대 유물 방패 + 체력 물약 2개
견제보다 맞다이에 치중하고 싶거나,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버티고 싶을 때 이렇게 구매합니다. 최종 능력치 : 주문력 25 + 체젠 100% + 체력 300
초반 아이템
보통 귀환 시, 핑와 2개를 구매하고 남은 돈과 아이템 창에 따라 유동적으로 구매하며, 웬만해서는 아래 순서를 지키며 구매합니다.
요정의 부적 2개
첫 귀환 때 요부 2개와 핑와 2개, 그리고 물약은 거의 무조건 뽑아갑니다.
악마의 마법서
요부 2개와 핑와를 사고 물약이 남아있으며, 435골드 이상이 있다면 증폭의 고서를 구매하여, 다음 귀환 때 악마의 마법서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속도의 장화
핑와, 요부 2개를 사고 물약이 남아있으며, 300~420골드 정도 있다면 신속의 장화를 구매합니다.
조화의 성배
상대가 AP 딜 서폿이거나, AP 원딜일 때나, 악마의 마법서보다 신발을 먼저 올렸을 때도 악마의 마법서보다 먼저 구매합니다.
코어 아이템
위쪽에 있는 아이템일수록 자주 사용합니다. (예 : 향로가 구원보다 위쪽이므로, 향로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여기 없는 아이템을 요약해서 언급하자면, (AP 아이템 : 게임이 유리할 때는 서포터 아이템을 먼저 뽑고 나서 구매해도 됩니다. 탱서폿 아이템 : 여진으로 맞다이 능력을 극대화 시키려고 할 때 간혹 구매합니다.)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대부분의 상황에서 1코어로 구매합니다.
불타는 향로
팀에 평타 기반 챔피언이 있다면 2코어로 구매하며, 없다면 스킵합니다.
슈렐리아의 몽상
이니쉬를 걸어야 하거나, 이니쉬로부터 아군을 보호할 때 구매합니다. 보통 향로를 구매하면 3~4코어로, 아니면 2~3코어로 구매합니다.
구원
맞붙는 한타 구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구매합니다. 보통 향로를 구매하면 3~4코어로, 아니면 2~3코어로 구매합니다.
미카엘의 도가니
상대 팀이 4AP 이상이거나, 아군에게 치명적인 CC기를 풀어줘야 할 때 구매합니다.
기사의 맹세
아군 주요 딜러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커버해주기 어려울 때 구매합니다. 럭스의 W는 자신에게도 보호막을 주기에, 피해를 대신 맞아줘도 큰 피해는 없습니다.
신발 아이템
신속의 장화
대부분의 상황에서 구매합니다. 끈사 + 신속의 이동 속도는 기동력의 장화와 일치합니다.
기동력의 장화
끈사를 안 들었을 때 가끔 구매합니다.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깨달음을 들지 않았을 때, 빠르게 쿨감을 맞추려고 한다면 구매합니다.
마법사의 신발
아군에 AP가 없고, 자신이 성장을 괜찮게 했다면 구매합니다.
닌자의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대가 4AD 또는 4AP 이상일 때 갑니다.
상성
6/22 기준, 수호자로 상대 판수가 50판이 넘는 챔피언만 넣었으며, 결의 룬을 메인으로 했을 때의 상대 승률을 고려하여 적었습니다! (표본이 그리 많지는 않아 차이가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승률, 픽률, 게임 수) 먼저 말하자면, 무상성에 가깝습니다. 수호자를 들면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상대 승률이 50%가 넘어갑니다.
나미
너프 이후 몸이 너무 약해지고, 이속 증가도 빈약해져서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노틸러스
노틸러스가 그랩을 끌 때 속박을 던지면 무조건 맞기 때문에 그랩류 중에서 가장 쉽습니다.
라칸
들어오는 방향이 정직하고, 딜레이도 있는 편이라 대응하기 쉽습니다. 사거리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레오나
사거리 차이로 인해 레오나가 들어올 수 있는 타이밍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레오나한테 물려도 상대 원딜을 물면 이기는 그림이 많이 나옵니다.
룰루
이속 증가와 궁극기 세이브 변수가 있지만, 사거리가 럭스 쪽이 우위입니다. 한타 때 한 명을 지키냐, 여러 명을 지키냐의 차이는 있지만 럭스가 유리합니다.
모르가나
Q 적중 난이도는 비슷한데, 서로 맞췄을 때 맞다이가 럭스 쪽이 더 셉니다. 추가로 첫 라인전에서 E를 2레벨 찍으면 블랙 쉴드가 E로 깨지기에 쉽습니다.
바드
라인전에서는 딱히 밀리는 게 없지만, 로밍을 오가는 것과 갱호응을 많이 조심해줘야 합니다.
벨코즈
사거리가 밀리지 않고, 스킬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쉴드로 반응하기 쉽습니다. 벨코즈 궁 사용 도중에 역으로 공략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점입니다.
브랜드
브랜드의 스킬과 패시브 피해를 보호막으로 상쇄 시키기 용이합니다. 견제에서도 사거리가 밀리지 않아 스킬만 피한다면 쉽습니다.
블리츠크랭크
변수가 많습니다. 그랩 모션이 빨라서 맞대응할거면 빠르게 해야하고, 긴 그랩 사거리와 궁극기의 보호막 파괴 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W 사용 이후 이속 감소 타이밍을 잘 공략하면 이득 보기 쉽습니다.
세나
평타 사거리는 밀리지만, 스킬 사거리를 그렇지 않습니다. 세나가 견제를 하거나 평타를 칠 때 모션이 좀 길어서 취약합니다.
세트
정직하게 뛰어와야만 럭스에게 닿는 챔피언이라 상대하기 쉽습니다.
소나
광역 이속 증가 때문에 은근 속박을 안 맞습니다. 반반을 가게 되면 럭스의 강점인 한타에서도 소나가 더 강력하기에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소라카
사거리는 밀리지 않지만, 소라카의 견제 가성비가 굉장히 좋고, 패시브 이속 증가도 있어서 좀 빡셉니다.
스웨인
사거리 차이로 인하여, E만 잘 반응하면 쉽습니다.
쓰레쉬
그랩 모션이 길어서 쓰레쉬가 그랩을 끌 때 럭스가 맞속박을 걸어서 싸울지, 피하고 견제할 지 정할 수 있는 게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알리스타
들어오는 방향이 정직해서 속박으로 반응하기 쉽기에, 알리스타가 들어올 때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이유에서 수호자, 여진 모두 좋습니다.
유미
사르르탄이 느리게 날아오기에 쉴드로 상쇄시키기 쉽고, 초반 힐 쿨타임도 길어서 럭스쪽이 유리합니다.
자이라
(패치별로 승률이 엎치락 뒤치락합니다.) 손싸움 느낌입니다. 서로 사거리 긴 견제를 하며 맞다이도 바라보지만, 럭스는 유틸, 자이라는 데미지에 더 치중합니다.
잔나
이속 증가 패시브와, 긴 사거리의 견제, E와 R의 폭딜 면역 때문에 상대하기 매우 힘듭니다. 사실상 여진 럭스 OP 시절에도 승률 비비던 카운터입니다.
제라스
사거리가 밀리지 않아 제라스의 Q 차징, R 사용 도중 역으로 공략할 수 있기에 무빙만 따라준다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질리언
이속 증가와 부활이 있지만, 사거리 우위가 럭스 쪽에 있습니다. 폭탄도 일정 시간 후에 터지므로, 쉴드로 상쇄시키기 쉽습니다.
카르마
초반 견제가 빡세고 이속 증가도 있지만, 사거리 우위는 럭스 쪽에 있고 교전에서도 모든 스킬이 광역인 럭스 쪽에서 더 유리합니다.
타릭
사거리 차이도 있고, 타릭의 스킬들이 원딜을 폭딜로부터 보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쉽습니다.
파이크
그랩 도중 채널링과 이속 감소로 인하여 대응이 어렵지 않습니다. 맞속박 대응과 피하고 견제 두가지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기타
노블레쓰 못지 않게 점화 들면 2레벨 킬각 굉장히 잘 나옵니다.
Q평E평점화 콤보 방마저 30 기준 피해량 362
예시 상황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