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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잘 왔다. 이제 그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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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예전부터 하다가 접고 시즌 9에 다시 부캐첨부터 키워서 아이언4라는 배치를 받고 친구들한테 아이언맨이라고 놀림도 당하고ㅋㅋㅋ 계속 꾸역꾸역 올라와서 전시즌 플4로 마감하고 이번시즌도 플3까지 왔다. 근데 이제 좀 지쳐... 못하는거 떠나서 팀이 안해버리고 던져버리면... 열심히하고있는 나까지 의욕이 떨어지잖아.. 매일 롤 접는다 안한다 ㅈ망겜 거리면서도 정신차려보면 또 하고있더라 ㅋㅋㅋ 근데 이제는 좀 놓아줄때가 된것같고 좀 많이 지친다.. 어쩌면 티어고 뭐고 그냥 친구들끼리 5인큐하면서 놀때가 제일 재밌었던것같고 친구들하고 5대5 하면서 놀때가 진짜 참 재밌었는데... 롤이라는 게임 진짜 화나면서도 진짜 재밌고 좋았는데 이제 정이 진짜 많이 떨어진다.. 이기는판은 화목해도 졌을때 화목한 판은 한번도없던것같아 졌어도 잘 싸웠다는 말보다는 맨날 싸우고 부모님 안부 오가고 던지고 싸우고 맨날 싸우는거 말리고 중재해도 들은 체도안하고... 롤 진짜 감정적인게임이네.. 내가 못해서지고 그냥 실력차로 지면 문제점을 찾고 올리려고할텐데 계속 던지고 오픈하고 겜안하고 싸우니까 게임하고싶지가 않아. 져서 게임을 하기싫은게아니라 그냥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고 어차피 진짜 열심히해서 내 할거 하면 티어는 오르겠지 아직 시즌도 많이 남아있지만, 나는 이제 그만할래. 힘들다 롤할때 입털고 채팅치고 싶다면 한번만 더 생각하고 해줘. 그리고 싸우지말고.. 나같이 중재시키고 팀 분위기 좋게하려는 사람 항상 응원하고 모두 즐롤해! 나는 이제 그만해야겠다. +친구가 우르프하재서 우르프는 즐겜이니까 하려하는데 우르프해서도 정치하네 게임이 어떻게 되어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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