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이 딜 나오는 타이밍이 되기 전에 게임이 결정나는 경우가 대부분일 뿐.
그 근거로 지금 원딜 티어표
최상위권 챔피언들의 공통점은 왕귀 타이밍이 2코어 이내로 매우 빠르다는 것임.
바루스 : 대놓고 초반 센 물관템
이즈리얼 : 무라마나 + 얼건 or 트포
미스 포츈 : 정수 + 인피
카시오페아 : 대천사 + 라일라이(심지어 신발도 스킵해서 빨리 나옴)
그 외에 베인도 상대 탱커 비중 높다는 전제 하에는 몰왕+구인수 타이밍 되게 세고,
야스오도 팬댄 or 스태틱 + 인피 타이밍이 매우 강력함.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템 뜨기 전에 끝나는 게임이 만들어진 이유는 대략 이러함.
1. 공유 경험치 너프
8.23 패치에서 탑 버프, 바텀 너프의 이유로 단독 경험치는 버프, 공유 경험치는 너프가 되었음.
이 수치를 1인당 경험치 비율로 비교하면 '단독 1.53 : 공유 1'에서 '단독 1.6 : 공유 1'로 바뀜.
2. 포탑 방패
10.5 패치에서 탑 근접 챔피언들 버프한답시고
이런 불공정한 변경사항을 미드, 바텀 포탑 방패에도 전부 적용시켰음.
그로 인해 탑, 미드의 근접 챔피언들이 포탑 방패로 골드 벌어서 스노우볼 굴릴 동안
원거리 챔피언들은 포탑 방패를 부수는 데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아이템 뜨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질 수 밖에 없음.
패치안
1. 공유 경험치 버프. 2. 미드, 바텀 포탑방패에 원거리 피해량 감소 삭제.
물론 공유 경험치 버프는 초반 서폿 영향력이 굉장히 커질 수 있으니, 대신 서폿 아이템 골드 수급을 이런 식으로 바꾸면 나쁘지 않은 변경일 듯. 서폿템 패치 이후 퀘스트 완료 후에는 서폿 돈 수급이 완전히 느려진 걸 감안한 수치.
10초당 골드 : +2 -> +1
10초당 골드 : +3 -> +2
10초당 골드 : +3 -> +4
대충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옵붕이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