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룬이 아닌 서브룬 추천임. 메인룬의 핵심,일반 룬은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각자 챔프별로 최적의 룬이라는게 정해져있지만(대부분 정복자,집공,칼날비,감전이지만) 서브룬은 그저 취향따라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나는 뚜벅이들의 1.5 티모미터에서 한입만을 외치며 딸피를 놓치며 농락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통탄하여 최대한 이동속도에 초점을 맞춰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내가 추천할 서브 일반룬은
바로 빛의 망토이다.
워윅이나 우디르같은 이동기가 부족하지만 상대방을 한번 물면 어지간해서 잡을 수 있는 챔프들이 갔을때 효과가 좋다.
정글템은 파랑강타를 들고 상대방에게 강타를 박으면 상대방은 슬로우가 걸리고, 본인은 최소 15%의 이속증가 효과를 2.5초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한 거리에서 잡힐듯 말듯 한 뚜벅이들을 위한 룬으로는 제격이다.
기민함과 같이 드는걸 추천한다.
추가 이속의 7%가 증가하는 효과라 빛의 망토와 상성이 좋다.
뚜벅이의 입장으로써 그렇게 되면 바위게를 먹기가 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만, 그건 개인의 기량 증가를 위해 평타가 유효타판정이 난 뒤의 뒷모션을 땅클릭으로 캔슬하는 연습을 해보자. 강에서 바위게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용도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기민함을 포기하고 빛망&물걷을 가는것도 좋다고 본다.
대부분의 뚜벅이 챔프들의 특징은 대미지 딜링과 유지력 측면에서는 뛰어난 면을 보이지만, 유독 코앞에서 적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부분이다. 얼마나 심하면 그런류의 챔프들 별명이 "궁은 점멸이다"겠는가. 이미 넘어갔다면 꿈도 안꾸겠지만 단순히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 무빙스킬을 쓰는 놈들에게는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정글 아이템은 반드시
파란 강타를 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파란 강타의 상대방의 이동 속도를 20% 훔치는 것과 위 룬의 시너지가 정말 좋기 때문이다.
좋은 상성을 보이는 아이템은
삼위일체
신속의 장화
요우무의 유령검
몰락한 왕의 검
등이 있다. 이들은 사용 방식에 따라순간 이동속도를 폭발적으로 늘려서 상대방에게 달라붙기 최적화 되어있다.
망자의 갑옷은 취향 따라 언제가도 무난한 아이템이니 굳이 얘기하지 않겠다.
...미천한 뚜벅이 쉑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