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와이프랑 싸워서 준비해놨던 고기 와인 하나도 안먹고 퇴근하자마자 와이프는 방에서 자는데 그래도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인데 하면서 한번 깨웠다가 잔다고 해서 혼자 거실 나와 보드카에 쥬스 타먹고 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괜히 와이프 흉보는거같아서 애들 롤하는데 즐겜하라 카톡 하나 보내고 혼술한다 어디다가 이야기는 하고 싶은데 내 얼굴이나 우리 와이프 모르는 사람은 니들뿐이라 여기다 적어본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가 왜 존나 필요했는지 알았다
좆노잼 유부남 글 읽어줘서 고맙다 시발 옵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