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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게임할때 욕은 왜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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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은 했다만, 정말 성인이라면 그 나이먹고 겜하면서 욕하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급식들이면 아직 어리니까 그럴 수 있는데, 실제로 얼굴보고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네..



텍스트로도 적어줄께

안녕하세요 칼바람 나락의 매력에 빠져 요즘 칼바람 나락을 플레이 하고 있는 한 소환사입니다.

보통 칼바람 나락의 티모는 부쉬에 숨어서 체력 반피 이하인 적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며, 수확을 스택을 쌓거나,

부쉬 은신을 적극 활용하여 정말 비열하게 플레이를 하는 게 칼바람 정석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그렇게 플레이를

해왔습니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저는 부쉬로 들어가 은신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라인 푸쉬력이 강한 적팀은 게임이 시작하고

끝날때 까지 항상 라인을 밀어넣었습니다. 부쉬플레이를 하다 갑자기 라인이 밀려버려 저는 풀피인 적들 사이로

차마 거꾸로 나아갈 수 없는 일명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팀 스코어가 0:3이 되었을때, 갑자기 팀원중 애니비아가 시비를 걸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리둥절 하여, 라인을 밀어주면 합류 할 수 가 있다. 아니면 적 딸피를 만들어서 도망가게 해달라.

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였습니다. 애니비아 (fk1dldjtqudtls) 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모양으로만 이루어진 욕설들을

저에게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졌지만 화를 내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며 , 팀들을 타일렀지만,

팀원은 저를 리폿한다며 욕설과, 우물에서 잠수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 전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쓰로잉하는 소환사가 아닙니다. 단지 부쉬플레이를 하기 위해

숨어있었다는 이유로 게임시작 3분만에 0:3 이라는 초반 스코어때부터 부모님욕을 들어가며, 팀원들이 아예

게임을 던져버리는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멀쩡한 대한민국 현역으로써, 정공이라는 말을 듣고 정말 충격 받았으며,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정말 큰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욕설을 많이하는 유저들에게 내리는 제재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당한사람은 하루내내 그 생각만 나고, 게임자체를 접을 수도 있게 만드는 회의감때문에 몇날 몇일을 힘들어

하는데, 가해자는 인터넷의 익명성의 뒤에 숨어, 제가 존경하는 부모님 험담을 하며 낄낄대고 있는걸 상상하면

화가 치밉니다.

확실한 제제와, 그 제제 결과를 저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감기조심하십시오. 2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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