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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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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럭스의 개발 단계. 엄청난 사기 스킬이 계획이 되었음. Prismatic Wave W - 프리즘 파동 마나 80, 쿨타임 22/20/18/16/14 고유 지속 효과 : 럭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6/9/12/15% 감소합니다. 사용 시 : 지금 럭스 W에서 쉴드 대신 은신이 3초간 제공

그러나 밸런스 문제와 버그 통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지금 W처럼 쉴드로 변경되고 고유 지속 효과 삭제.

2. 출시 때 성능이 최악. 마나 소모가 어마무시하게 심했음. Light Binding old 120 Prismatic Barrier old 75 Lucent Singularity old 130 Finales Funkeln 200 더군다나 추가 데미지를 넣는 패시브의 존재를 이유로 스킬 데미지도 높지 않았음. 연속된 버프에도 여전히 심각한 성능에, 유저들은 럭스에게 이런 별명을 붙여줬음. '럭스레기', '럭쓰레기'

3. 결국 총 9번의 버프를 받고 시즌2에 럭스를 위해 추가된 듯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Athene's Unholy Grail 자잘한 메타의 변화들과 프로게이머들의 연구(특히 빠른별의 활약)를 통하여 시즌2 후반으로 접어들면서부터 반반 이상은 간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음.

4. 시즌3 초에는 AD캐스터들이 날뛰는 메타에서 럭스가 활약하기 힘들었지만, AD캐스터의 핵심인 블클의 너프로 미드AD가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솔랭에 최적화 되어있는 미드 무상성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

5. 그러다가 시즌3 중반에 궁극기 쿨타임의 너프, 초반 라인 푸쉬력을 기반으로 빠른 타워 철거를 해야하는 메타의 도래로 럭스의 첫번째 전성기는 막을 내리게 되었음.

6. 시즌4에서 대회에 조커픽으로 나온 것 빼고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음. 하지만 시즌5 중반까지 연속된 스킬 개선으로 인해 난이도가 하락하게 되면서 다시 조금씩 떠오르게 될 기미를 보이게 되었음.

7. 5.17 패치. Q에 두번째 대상에게는 데미지를 적게 주고 속박시간도 반토막이었던 옵션이 삭제되면서 Q 관통을 이용한 낚시, 라인클리어, 한타 변수 등 많은 부분에서 큰 버프를 받게 되자, 솔랭 승률 최상위권으로 도약, 당시 얼마 안되던 미드AP 주류픽으로 부상하였으며, 시즌6 초반에는 대회에서도 여러 번 나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8. 6.6 패치&6.7 패치로 W의 쉴드량, 투사체 속도, 매커니즘까지 3단 너프. 최상위권이었떤 승률이 꼴찌를 다투게 될 정도로 떨어졌음. 이후에 다시 수차례의 버프를 하고, 초월급 스킨(원소술사)도 출시하여 픽률은 서서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고인급 성능을 가져서 승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

9. 시즌7까지 연속된 버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비주류의 길을 걷게 되었음. 그러다 7.15 패치로 아군 적중시 돌아오는 쉴드 2배 옵션이 생기게 되고, 대향로 메타가 도래하면서 5인 광역 향로 쉴드 메리트로 인해서 Ardent Censer 천상계에서 연구가 되기 시작하다가 향로 메타가 끝나자 자취를 감추었음. 서폿 럭스의 픽률이 미드 럭스의 픽률을 넘어서게 된 것도 이 때.

10. 8.9 패치까지 계속된 버프로 기존 47%에 머물던 승률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49%까지 오르게 되었음. 이어진 8.11~8.12 패치로 인하여 원딜들과 다른 유틸폿들이 몰락하자, 유틸 서폿과 원딜로도 럭스가 쓰이기 시작하였고 호불호는 갈렸지만, 고인 수준의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처지가 되었음.

11. 프리시즌9 패치로 어둠의 수확이 리메이크되자 Dark Harvest rune+Ultimate Hunter rune+Presence of Mind rune 수확+궁극쿨감 빌드 럭스가 쓰이기 시작하였고, 승률도 떡상하였음. 하지만 OP였던 수확이 수차례 너프를 먹고 같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음. 하지만 유틸아이템들의 롤백으로 훗날 유틸 서폿 럭스의 입지가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음.

12. 9.7 패치. 리헨즈의 여진 럭스가 천상계에서 연승을 거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ftershock rune 당시 인파이트형 서폿들의 메타를 카운터 치는 유틸서폿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쓰이기 시작함. 9.11 패치에 1티어에 올라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했으며, 9.13 패치에는 패시브 버그와 겹쳐 서폿 승률 픽률 1위, 밴률 2위의 서폿 무적 챔프라는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대회에서는 서폿 무상성 챔프로써만이 아니라 미드 럭스도 수차례 나왔음.

13. 9.14 패치. 쉴드량, 속박 쿨타임 등 여진 럭스를 겨냥한 너프가 이루어 지면서 서폿 승률이 7%나 떨어지는 비극이 일어남. 9.16 패치로 쉴드량을 어느 정도 돌려주어 서폿 승률이 조금 상승했지만, 여전히 애매한 위치. 미드 승률은 서서히 오르고 있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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