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약 2주전 소우릎이 플레1 떨어지기 전 다이아4 0포에서 왔다갔다할때 정글로 소우릎과 같은 팀이 되서 플레이를 해봤음
구간은 플2에서다4 사이였고 당시 본인은 플레2였음
초반 교전에서 소우릎이 킬을 먹으면서 잘 컷고 미드와바텀이 지면서 우리팀은 소우릎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소우릎이 라인전은 초반 교전에서 킬도 먹고 Ad케넨을 하면서 라인전과 스플릿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왔음 이런 장면들을 보고 역시 전프로는 프로구나해서 우리팀은 소우릎의 오더에 따라 소우릎의 스플릿에 맞춰서 운영을 하기 시작했음 소우릎을 막으러 갈때마다 항상 2명이상은 상대가 보내야 하는 상황이였고 우리는 그때마다 소우릎 스플릿 덕분에 어느정도 이득을 봐 바텀 미드에서 본 손해가 어느정도 만회가됬었음. 게임양상은 본대가 교전을 열어서 시간을 벌어주거나 소우릎을 막으러 갈때 교전을 열어서 이득을 보는식으로 했는데 중간에 우리팀이 물려서 강제 4대5가 열려서 한타를 크게 지게됨 하지만 그사이 소우릎이 꾸준히 밀고있던 바텀 억제기를 비롯해 쌍둥이 타워까지 밀면서 넥서스를 빽도 할수있는 상황이 생기게 됨. 그때부터 소우릎은 지속적으로 텔각을 보는것보다 빽도를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해서 결국 소우릎이 데스가 늘어났고 우리팀은 4대5로 수비를 하다가 억제기까지 밀려 다시 게임이 불리해졌음. 상대가 우리팀 억제기를 밀고 빠지는 타이밍에 우리가 다 태어나서 상대를 추격하기 시작했음 상대 세주아니와 레넥톤은 죽어서 방금 본진에서 태어났고 이즈랑 쓰레쉬 그리고 에코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소우릎이 상대팀 미드 2차 뒤에있는 와드에 텔을 탔음 나는 그때 당연히 밑에서 집으로 도망치는 바텀과 미드를 물 줄알았는데 반대로 빽도를 할려고 넥서스위로 올라가다 세주아니한테 그냥 녹아서 그대로 4대5 못막고 게임을 졌음
3마디 요약: 1.소우릎이 라인전은 상대 압도함(물론 ad케넨이고 상성차이도 있고 초반에 교전에서 2킬 먹고시작했음 그러나 그런거 감안해도 상당히 잘함)
2. 솔직히 소우릎아니였으면 20분에 끝날게임이여서 길게 끌고가준것도 소우릎덕분이지만 진 데에도 소우릎 판단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마지막 텔 탄 장면은 판단이 너무 이상했다고 생각함)
3. 개인적으로 소우릎은 큐 돌릴때도 가리고 돌리는등상당히 열심히 하려는것 같은데 그냥 프로시절 자기의 탑신병자 성향을 숨기고 항상 얻어맞고 지키는 픽만 하다 울분이 쌓여서 지금 탑신 병자 기질이 좀 과하게 생긴거 아닌가 싶음( 갱을 피하려는 모습보다 오히려 상대 한명이라도 잡고 죽으려는 모습을 많이봄 이래서 데스가 많은듯)
그러므로 패작은 아닌것 같음
본인은 소우릎 방송을 자주봐서 소우릎을 좋아하기 때문에 패작으로 까이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글을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