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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꼰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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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바하고 있었을때 상하나 차려드리고 다음거 준비하려고 가는데 어디선가 "에이!" 라고 들렸는데 잘못들었겠지 하고 무시하고 일함. 그러고 다음거 쟁반들고 상차리러 가는데 진짜로 "에이!" 라고 들리네? 무시했던 이유가 그 억양이 짐승 쫓아낼때 "에이"랑 "어이" 사이 내는 소리 있잖슴. 옆에 벨버튼이 있는데 그렇게 날 부를거라곤 상상도 못했음. 뭐 그래 일단 불렀으니 부른쪽으로 고개돌리니 자기 정력만큼 색빠진머리의 할배랑 눈이 마주침. 그리고 젓가락으로 빈그릇 두세개를 딱딱 치더라고 순간 벙쪄가지고 빈그릇보면서 2초간 생각을 정리함. 이거 날 개좆으로 보는거 아닌가? 라는 결론이 나올때 가게가 바쁘니깐 할머니께서 상차리라고 밀어서 날 보내고 반찬추가하러 가심. 일단 할머니가게니깐 상차리면서 머리식히고 해탈하면서일했음. 할머니가게만 아녔으면 쟁반 던지고 아갈파이터가 됐을텐데 다행이군. 이 나라는 나이가 지 레벨인줄알고 설친다는게 ㄹㅇ 개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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