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그냥 skt가 'skt'했다고 해도 될꺼같다 skt 팬이긴 해도 타잔이 저렇게까지 말리게 만들줄은 몰랐다 경기내내 모든선수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에포트의 라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궁 썼다 하면 2~3인궁 기본에 들어갔다가 거의 9할 가까이 살아돌아오는거 보고 좀 감탄했다
결승전이라 그런지 상당히 고퀄의 코스프레들이 많이 보였다 전투사관 이즈리얼,케이틀린,kda 카이사,덩크왕 다리우스,룰루? 였나 상당히 눈이 즐거웠다
오프닝 무대 dj소나는 좀 실망스러웠다 기대감이 컸었던 탓인지 몰라도 소나 브금 나올때부터 되게 기대 했는데 웬 게임 행사에 dj를 데려다가 놔두니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지고 현장 반응 또한 참담했다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니 말을 아낀다
현장 준비에 대하여 사실 이거 쓸려고 글쓴다 결승전이고 국내 추산 최소 10만에서 최대 25만 + 전세계에서도 적지않은 관심을 보이는 결승전에서 정말 최악의 현장 준비를 보여준다 대회장 작음, 프레임 드랍 심함, 해설진 언성 올라가면 바로 소리깨짐, 1세트 후 슼격자 영상송출 당시화면안나가고 오디오만 나옴, 1세트 후 인터뷰 당시 관중 오디오 동시송출, 1세트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당시 백오디오 다수혼선 2세트 시작쯤 현장 장비 문제로 퍼즈 장기간 걸림 경기 중간 중간 화면 교체될때 오디오 밸런싱 1도 안맞음 lck 우승팀 진행할때도 사설 대회인가 싶을정도로 잡음이 심했음 skt가 트로피 드는 퍼포먼스 당시 카메라 앵글 절망적이였다 트로피를 직접적으로 클로징하는것도 아니도 선수들 클로징하는것도아니도 선수들 얼굴 하나도 안보이는 고도에서 45도로 빙빙도는 연출
호불호 갈리는 점
dj소나 퍼포먼스 솔직히 대부분이 극불호다 심지어 해외반응도 dj나오자마자 'W T F' 'xx 게임이나 어서 했음 좋겠어' '내 소나가 너프를 당한거 같아'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괜찮았다는 평이 일부있으며 해외에서는 KR>NA 라는 말이 많았다 아무래도 NA에서는 아주 참담한 오프닝이 있었던걸로 추측된다
전용준님의 해설 개인적으로도 느꼈던 부분이다 도입부 해설이나 선수 인터뷰등 전용준님 답지않게 뇌ㅡ절의 모습을 보였다 도입부는 그나마 어찌어찌 괜찮다는 말이 있으나 선수 인터뷰에서는 '선 씨게 넘네' '박찬호 선수 왜 데려왔누' '우승 얘기 좀하자 어디까지 갈건데' 등 불호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정정한다 불호의 모습이 많이 보이긴 해도 호의 반응이 더 많았다) 해외에서도 'too much' 라는 댓글이나 트위치에 자는 이모티콘이 도배가 되었기도 하다
해외 반응 관련 여담같은걸 쓸려고 했다가 글이 길어지고 쓰면서 해외반응 찾아보는게 힘들어져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가 이글이 인기글에 가거나 더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내가 찾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