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이럼.
칼바람 돌리는데 갑자기 부르더니 주사위 돌려달라고 함. 날 콕찝어서. 한명밖에 안돌렸는데 왜 나한테 돌리라하지 싶긴했는데 주사위 보고 없길래 아무생각없이 없다고 함. 룬세팅 하려던 참이라. 근데 갑자기
이러는데
보는순간 주사위를 남한테 돌려달라고 해놓고 없다니까 싸가지없다 말하는게 어이없어서 짜증 올라오더라.
근데 다시 보니 주사위 없다는걸 돌려주기 싫다고 알아들은거같아서 설명을 하려했더니 기분이 안좋은게 섞여서 설명도 병신같고 날이 좀 섰다.
쨋든, 주사위가 없다고 말했는데 말투타령 또 하더라
로딩창에서 곰곰히 생각하니 화가 올라옴. 무슨상황인지 이해하고도 말투타령을 하는건가? 지가 주사위 다써놓고 돌려달라고 해서 없다고 했는데 무슨 적반하장이지?
웬 꼰대새낀가 싶어서 채팅을 쳤는데..
꼰대란 말에 급발진 하는데
진도 같이 자기일처럼 열내길래 검색해보니 듀오임.
듀오면 지들끼리 주사위 돌려달라고 할것이지
남한테 돌려달라해놓고 주사위없어서 없다했더니 지혼자 오해하고 싸가지없다고 그러네? 설령 진짜 돌려주기 싫어서 없음 했다고 해도 돌려달라는 쪽이 성내는건 이상한거 아닌가?
어떻게 생각함?
글쓰는데 시간 너무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