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한 초보이기도 하지만 못해서, 배치 브론즈 4로 받고 아이언으로 안떨어지려 발악중입니다.
서폿으로 하다가 (룰루) 넘 연패해서 미드 카시로 했더니 승률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폿 할때보다는 낫더군요.
그동안 패작러 4번인가 만났는데, 3번은 우리편이 패작 1번은 상대편으로 만났는데, 그 패작러가 양학하며 승작 하더군요. (전적 리플보니 패작할때는 도발과 함께 정글러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패작)
나름 연승하다가 어느순간 아깝게 패한 이후 연패하는 와중에, 울팀 또 패작러 만났는데 (클랜명도 없어서 게임 시작후 알았습니다.) 정글 돌면서 제 cs 빼앗아 먹더군요.
겜 끝나고 대기창에 리폿 부탁하니까, 상대편 캐리했던 사람이 브딱이들 상대로 양학 즐거움 얻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비아냥 대더군요.
사실 자기도 패작했었는데 요즘은 안한다면서
그래서 걔하고 서로 욕 비슷하게 하다가,
갑자기 대화가 훈훈하게 흘러갔는데,
걔가 아이언 브론즈에는 대리 양학 부캐 패작이 많아서 더 어렵다면서 듀오로 실버로 올려주겠다 , 실버로 가면 너처럼 못하는 애들 많아 차라리 편할거라고 제의 하길래
제가 사양했습니다.
근데, 저에게 다른 챔 추천해줄테니 카시 버리라고 하네요. q 한번이라도 못맞추는 순간 그 겜은 지는거라면서, 전 보니까 q도 잘 못맞추고 못한다고,
차라리 원딜로 가서 쉬운챔 하라는데,
걔 말 듣고 카시 버려야 할까요?
롤 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시작한 이후로 카시 많이 해왔고, 다른 챔 특별히 해보고 싶은게 아직 없는데,
상대가 야스오 르블랑 이렐 이런 암살자들 오면 너무 힘들긴 해서 고민중이긴 했습니다.
그냥 해오던 카시를 더 연습해야 할지 아니면 버리고 새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새로 시작하기엔 또 그 챔피언에 익숙해져야 하고 연습해야 하고, 생초보 시절 같은걸 또 반복해야 하기에 자신이 없네요. 나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