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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글게임"이라는 단어에서 이런 느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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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하반기부터 이번 프리시즌까지는 정글게임이라는 말을 들으면

갱, 카정 등으로 이득 많이 본 정글러가 잘 커서 게임을 좌지우지하는 그림을 많이 생각했는데

요즘은 개똥싼 정글러 때문에 라인들도 손발 다 묶여서 역캐리 나오는 그림이 더 생각난달까.

요즘 솔랭했던 기억 곱씹어보면,

나나 상대 정글이 ㅈㄴ 잘커서 게임 터뜨리고 다녔던 걸로 기억에 남는 판은 별로 없는데,

반대로 나나 상대 정글이 소규모 교전에서 죽거나 갱승해서 옵뎃하고는 존재감 지워져서

만회는 커녕 무력하게 쳐맞다 게임 끝난걸로 기억에 남는 판은 좀 많음.

미드, 원딜처럼 잘 커서 팀의 핵심 전력이 되어야 하는 느낌보다는

(물론 잘 커서 캐리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망하면 큰일나는 포지션 1위라는 느낌에서 정글캐리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게 생각한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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