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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다이어트 하는데 집안 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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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도 끝까지 잃어주면 감사함

내가 이번 방학에 엄마가 살 빼자고 개인 트레이너까지 해주셨음. 나도 마음 다잡고 빼기위해 군것질도 안하고 닭가슴살만 처먹었음

근데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에 친척이 놀러오고 몇일 머물겠다고 함. 엄마는 친척이 와 있는동안 치킨을 3번이나 시킴 내 동생이랑 친척이 맛있게 먹는동안 난 손가락 빨며 구경해야함

그리고 친척이 우리집에 있을 마지막날 이모가 삼겹살 사먹으러 가자고 함. 그래도 난 참으면서 집에 남음

그래도 위에건 친척이 왔으니까 어쩔수 없겠지 하며 참았다 근데 설날에도 밥음 개미 담석만하게 주고 닭가슴살이랑 떡국은 만두2개랑 국물도 조금만줌 그래도 참음

설날에 친가댁에서 돌아갈때 친가에서 부대찌개를 줌. 난 그것도 못먹고 그냥 구경만 함.

진짜 지금까지 가족들이 먹는거 꾸역꾸역 참아가며 근육통 견디는데 오늘 시발 동생한테 돈가스도시락 세트 시켰더랔ㅋㅋㅋㅋ(동생도 살찜) 내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니 엄마 내가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아무리 바빠서 애 아침 해줄 시간이 없어도 이건 날 너무 배려 안한거 아냐?"라고 전화했다...


3줄요약 1.내가 이번 방학에 다이어트 시작함 2.근데 엄마가 자꾸 맛있는 음식을 시킴 3.오늘 돈가스 시킨거에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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