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꾸준히 웹소설 연재 중인데 이게 생각보다 장르도 마이너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잘 안 봐주더라.... 그래도 내가 읽을 거니까 꼬박꼬박 쓰는데도 뭔가 공허함. 글을 쓰는 속도도 올라가고 뭔가 매끄럽게 대화도 이어지는데... 결과가 별로니까 그렇게 막 의욕이 샘솟지는 않음, 딱 그냥 오늘도 글 써야지..하면서 기계적으로 쓰는듯, 이 느낌을 어제 딱 받았어.
그래서 다른 취미 생활도 늘려 보려고 오랜만에 롤도 들어가서 칼바람 몇 판 돌리.........다가 바로 끔. 어우...내가 왜 접었는지 다시 깨닫게 되더라... 아무튼 각설하고 옵붕이는 똥글이나 쓰는 글능아 이지만 옛날 초심을 되찾으려 새로운 취미를 찾으러......
다시 그림 그릴려고 하니까
아리, 카이사, 그웬, 징크스, 아칼리 중에서 하나 골라다오...스킨은 내가 임의로 골라서 가져올게.
혹시 소설 궁금한 옵붕이 있으면 https://novelpia.com/novel/319786 여기서 한번 보고 가...
고봉밥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