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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직접 써보긴 또 첨인디..

자유1개월 전SilverTr2e
조회수 517댓글 6추천 7

넌 모르겠지만 얼마 알고 지낸 시간도 짧으면서 그 짧은 시간 속 염치없는 걸 알면서도 좋아해 네가 사랑 앞에 서는 기분을 알까, 그 사랑이 널 좋아하지 않을지 두려운 그 기분을 알까, 두근거림보다 앞서간 그 어색함에 짓눌려 얼마 없을 그 소중한 짧은 시간 속 할 말은 많아도, 전할 마음은 많아도 그 마음의 약간이라도 전하지 못할 것 같은 어색함에 압박 속에 선 그 기분을 네가 알까, 야속한 시간 앞에, 나마의 로맨틱한 시간 속에 헤매는 너 자신을 바라봐 본 적이 있을까, 네가 알아주길 바란게 아냐, 네가 먼저 전해주길 바란 것도 아냐, 그저 이 압박 속 전할 수 없는 마음을 너에게 전해주고 싶었을 뿐이야, 좋아해, 좋아하고 또 좋아하지만, 그 마음만큼 멀어질까 두렵고 그 마음만큼 실망할까 두려워 후회하더라도 그냥 이렇게 친구로 지낼까, 너라면 내 마음을 받고도 지내줄지 모르지만,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도 함부로 말조차 못 꺼내는 이 답답한 감정을 너도 알까 갑작스러운 거 나도 알지만 뜬 금 없는 거 나도 알지만 나와 함께 해줄래?

어느날 집 청소하느라 서랍에 짱박혀 있던 노트를 발견 했는데 이런 가사? 같은게 있더라구요.. 아래는 또 "미래에 나는 이걸 영어로 번역은 식은 죽 먹기 정도로 성공했길 바래"라는 글이 있길래 심심하기도 해서 이거 영어로 번역해주실 선생님 구합니다..

em_sentinels_ghoul_inventory  (사실 태연한척 하지만 ㅈ1ㄴ 창피해요..) [아 참고로 이 때 상대가 외국인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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